권력 자체가 생존을 위한 목적이었던 구세대가 저무는 것의 상징으로, 타곤 태알하는 이 싸움에서 질텐데,
타곤은 죽을 것 같고 다만 태알하는 죽지는 않고 아록과 함께 떠날 것 같음. 언제라도 다시 아스달에 스며들 수 있다는 여지를 남기며


은섬은 이나이신기이자 아라문해슬라로서 아스달에 입성하여
은섬과 탄야가 바라는 세상을 열 것 같음
약한 것이 죄가 되지 않고 이방인을 배척하지 않고, 모두 공존하며 화합하는 세상
근데 은섬이가 타곤에게 말한 것 중 자기가 죽더라도 자신의 뜻이 이어질거라고 말한 점이 좀 걸리기는 하는데
은섬이가 탄야를 두고 혼자 죽을 것 같지는 않고
다만 만약 탄야가 죽는다면 은섬 혼자 살아 남을 것 같지도 않음

탄야 역시 이 싸움은 자신을 죽이는 쪽이 지는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어서 싸움 중에는 죽을 것 같지 않은데, 최종적으로 살아남을지 아니면 죽어서도 아사신과 자신의 뜻을 전하는 쪽으로 갈지는 모르겠음

사야의 거울의 뜻이 어렵고 제일 변수가 많은 것 같은데
사야는 지금까지 타곤의 뒤를 잇고 싶어했지만 그건 결국 가짜이고 그런 권력은 틀렸다는 것을 이제 깨달았고, 언제나 사랑과 인정을 갈구하고 진짜 자신 존재의 의미를 찾기를 원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코마히스와 관련된 세력과 함께 독자적인 곳에서 자신만의 자리를 찾아 갈 것 같음
다만 사야의 나라 역시 은섬 탄야가 바라는 세상처럼 화합의 세상일 것 같음 그래서 사야가 거울인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