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피시방 알바 구했다고 글 쓴 알바하고시퍼에요 어제 첫 근무를 시작했는데 45대 규모인데.. 오후시간인지라 풀좌석 돌아가기도 하고.. 주문도 많고.. 발이 조금 아픈정도였어요 뭐... 예약 200명 받던 대형 호프랑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문제가.. 우리 부모님인데 일단 피시방에서 일한다고 말씀드렸더니 안하는게 좋지 않겠느냐 하시더군요 그냥 뭐 대충 괜찮다고 일하러간건데 중간에 또 전화가 -_-;;; 오늘 하루만 하고 그만둔다 하여라~ 일마치고 집에와서 담배연기냄새에 아부지 학을띄시며 그만두라하시고 아침에 일어나니 어머니 오셔서 타이르시고 -_-;;;; 제나이 올해 22인데.. 성인이기 때문에 제  능력껏 선택한거지만 부모님 부담 덜어드릴라고 하는 아르바이트 괜히 더 걱정시켜드려 좀 난감하네요 아무래도 사장님한테 그만한다해야될거같은데 뭐라고 말해야 겠3? ㅠㅠ ㅅㅂ 존내 욕먹을거 같아서 짜증이.... 22살 처먹고 부모님이 반대하셔서 못하겠어요.. 이러면 욕먹을 상황이 대략 상상이 가고도 남네...ㅠㅠ 형들 말좀 이쁘게 포장 조언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