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용병은 어떤 기준을 들이대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보는데 팀 성적으로 보면 최고용병은 당연히 윌리엄스지. 중하위권으로 전락하던 팀을 1위로 올려놨으니 인정해야해. 그렇다고 그가 용병들 중에서 가장 실력이 뛰어나다는 소리는 아니고 단지 그에게 가장 적합한, 그를 가장 절실히 원하는 팀에 소속되어 있는 거지. 지금 모비스를 보면 퓨어포가가 없잖아.. 양동근은 오히려 포가신장을 가진 슈가에 가깝다고 봐. (느바로 치면 프랜시스나 마버리, 웨이드같은) 윌리엄스가 인정받는이유가 득점도 평균이상 해주고 득점찬스때 패스를 잘 해준다는건데 윌리엄스랑 승돌이랑 뛴다던가 주희정이랑 뛰면 외곽이 없는 윌리엄스는 오히려 마이너스일껄.. 그런데 프로스포츠의 특성상 팬들을 무시할 수 없는데 이 점에서 본다면 최고용병은 단테존스라고도 할 수 있어. 단테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기회나면 거의 덩크하고 경기끝나고도 관중들이랑 어울리는 모습 종종 보이곤 하잖아. 사실 sbs 옛날에 크블최악의 인기없는팀 아니었어? sbs 중계나오면 무조건 다른데로 돌렸었는데 단선생은 승돌이, 각하와 더불어 크블최고의 흥행카드로 떠올랐잖아. 이건 그냥 내생각인데 케텐지 구단이 뒷돈 안찔러준다고 억지부리는상황에서 광간지는 래미쟈나 아니면 루커 둘중에서 결정할수밖에 없엇던거같은데 래미쟈나가 그래도 가끔보여주는 간지블락이나 간지덩크로 루커에 비해서 팬들한테 반응이 좋다 싶으니까 그냥 바꾼 거 같아. 최고용병 얘기 하려고 쓴건데 두서없이 끼적인 글 대버렷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