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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민주화 운동 당시 홍콩경찰 수뇌부들을 알아보자
데이비드 조던(David Jordan) 총경사 전직 영국해군이였고 1992년에 홍콩 경찰 간부후보생에 지원해 입적하게 됨 입직 초반부터 우리로 치면 경찰기동대인 PTU에서 대부분의 커리어를 쌓은 전투적인 군인 스타일임 2019년 홍콩 민주화 시위때는 우리로 치면 대령급인 총경사로 진급하면서 홍콩 지역 PTU 기동대 사령관이 됨 총경사라는 높은 직급에도 불구하고 직접 현장에 나와서 시위대와 전투를 벌이면서 서방 외신에도 많은 어그로를 끌었음 https://youtu.be/BNGwFoLSJyY?si=7uQDChHk-QEiVh66 Police commander David Jordan in Wan ChaiCredit: Asia TimesDate: 5:39pm Oct.1, 2019youtu.be이거는 완차이 지역에서 자신이 일선에서 PTU를 지휘하는 모습인데 수준급의 광동화를 구사하는걸 알 수 있음 얘는 홍콩 민주화 운동이 사실 영국 정보부가 시민들을 선동해서 촉발한 폭동이라고 생각하는 음모론자인데다가 형사 시절부터 시위대를 바퀴벌레라고 부르는 등 매우 강경한 입장임 2021년부터 중국 국적을 취득하였고 현재는 해안경찰대 사령관으로 근무중임 루퍼트 도버(Rupert Dover) 총경사 1988년부터 홍콩 경찰 간부후보생에 입직하고 홍콩 민주화 시위 당시에는 데이비드 조던과 같은 총경사 직급으로 신계 지구 PTU 기동대 지휘관으로 활동함 얘도 현정에 나와서 직접 지휘하는 모습이 보이긴 하는데 조던처럼 적극적으로 일선에서 지휘하는 스타일은 아님 이건 조던이 매우 특이한 케이스이긴 한데 걔는 직접 시위대 앞으로 돌격하면서 시위대를 체포하는 별종이여서...2020년도에는 우리로 치면 경무관급인 조리처장으로 진급해서 활동하다가 2024년에 홍콩 경찰을 퇴직했음 이외에도 쟤네 말고도 사진에 있는 브래들리 라이트(Bradley Wright) 경감과 같이 여러 영국계 경찰관들이 일선에서 PTU 기동대를 지휘한 모습이 많이 포착됐음 마지막으로 위에 있는 애들의 대빵인 크리스 탕(Chris Tang) 제6대 홍콩 보안장관임 이 양반은 모든 커리어가 걍 전투에 특화되있는 양반인데 87년도 홍콩 경찰에 들어온 이후 PTU 기동대 안에 사복체포조인 랩터부대 지휘관을 하고 대테러 특부인 SDU에서도 활동했음 여러 서방 특수부대에 파견되면서 선진적인 전술을 훈련받은 경험이 있음 커리어가 커리어인지라 얘도 일선에서 자주 모습을 보였고 미국으로부터 재제를 받아서 미국으로 입국이 금지됐고 은행 거래를 못하는 상태임 -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소뽕당당)1/350 동독 전차대대+지원배속부대 完(스압)
- 관련게시물 : 소뽕당당)1/350 동독 전차대대 1.언박싱(?)과 자료조사- 관련게시물 : 소뽕당당)1/350 동독 전차대대-2.전차대대+BMP중대 도색전 손보기- 관련게시물 : 소뽕당당)1/350 동독 전차대대-3.기타 지원부대 손보기1/350 동독 전차대대+지원배속부대https://youtu.be/I7TWRgRE-yI동구권 군가 하면 Unser Panzerdivision을 좋아한다.T-55AM도 주조포탑에 이것저것 달려있는데다 성능적으로도 포발사 대전차미사일을 쏠 수 있어서 좋아하고.그래서 소뽕당당 대회에 위성국이 포함되는 즉시 준비함!중간에 수술도 받고 시험도 치고 폰도 고장나고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기어이 완성해서 선보이게 되었다.프라이밍과 마감제 외엔 모두 붓도색이다! 참여분야는 노스탤지어(디오라마)다! 이게 뭘까 고민했는데 단품도 아니고 풍경을 재현한 것도 맞는듯해서 디오라마로 올림.1. 전차대대가장 핵심이 되는 전차대대다.소련 전차대대의 구성은 크게는 두 종류라고 함.차량화보병연대에 배속된 전차대대 배속 중대가 1/4/4/4구성의 13대, 전차연대 소속의 전차대대 아래 중대는 1/3/3/3 구성의 10대라고 한다.그 외에도 부중대장에게 차량을 줘서 중대본부가 2대가 되는 2/4/4/4가 되는 14대, 소대마다 5대씩 배정하는 16대 등 다양하다고 하지만...내가 감명받은 것은 'Panzerdivision'이므로 전차연대 소속일 것이고, 그러면 중대마다 10대가 있을 것이므로 중대마다 10대씩, 대대장차 1대로 총 31대를 구성했다.각 전차는 밑도색, 기본색, 워시, 하이라이팅과 잡품 도색의 단계를 거쳤다.특히 적외선 서치라이트에 붉은색을 칠해 포인트를 주었다. (잘 보면 기관총 아래 큰 서치라이트에 적갈색이 보임.)근접사진으로는 좀 과해보일지 모르겠지만 미니스케일은 색상은 밝게, 디테일은 비례를 해치지 않는 한 굵게 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함.포탑의 해치를 복제한 다음 원본 해치는 제거하고 구멍을 뚫은 후 동 스케일의 인형들을 개조해 대대장과 중대장들을 만들어 주었다. 손을 번쩍 들고 있는 것이 대대장차다. 탄약수가 나와서 기관총을 잡고 있는 것도 특징.원래 모든 차량의 넘버링을 매겨주려고 했는데, 숫자 표식 데칼이 순서대로가 아니라 200 201 202 236 376 이런식으로 빠져나가다 보니 넘버링은 생략함.2. 차량화보병중대전차만 쌩으로 31대를 만들면 너무 심심할 것이기에, 차량화보병중대를 추가했다.BMP-1P인데, BMP-1에서 포탑 후방의 902V 투차 연막탄 발사기와 9M113 콘쿠르스 대전차 미사일을 추가하고, NBC방호력을 증강(외형상 안 보임)한 차량임. T-55의 포인트가 '붉은 눈'이라면 자료들 속 콘쿠르스 대전차 미사일은 색상이 조금 다르기에 다른 도료를 써서 포인트를 주었다.3. 경기갑수색소대(연대 직할 수색중대)차량화나 전차연대에는 BRDM과 BMP 혹은 PT-76으로 구성된 기갑수색중대가 편성된다.BRDM이 경, BMP/PT-76이 중 인것같다. 구상을 하던 시기에는 1/350 PT-76을 구할 곳이 없었기에 BRDM-2를 썼다.그렇다고 BMP를 쓰자니 같은 애들 늘어놓는 격이고, 얘네가 BMP-1을 쓰는지 BMP-1P를 쓰는지 알수가 없었거든.그래도 데칼 넘버링이 한 5대정도는 연달아나오는 번호가 있었기에 3대 이하 부대들은 숫자도 붙였다.그나마도 서드파티 데칼이라 미친듯이 찢어지고 깨졌음ㅋㅋㅋㅋㅋㅋ4. 중박격포 소대(대대 직할 중박격포 포대)나중에 알았는데, 차량화보병대대에는 120mm 박격포 포대가 있었다는 모양이다.GAZ-66이나 동급의 트럭에 싣거나 끌어서 돌아다닌 것 같아서 급히 커버(호루)를 친 트럭 3대를 수송대열에서 뺏어온 다음 120-PM-43 박격포를 자작해서 붙여주었다. 물론 저렇게 끌고다니지 않고 짐칸에 싣을 수도 있다. 하지만 끌고 다닌다면 빠르게 방열할 수 있겠지?수상하게 박격포를 끌어넣는 이유는 군시절 병력 없어서 여기저기 다녔는데 제일 오래 있었던게 81mm였기 때문이다...폐급이었음ㅋ 이제 오른쪽으로 눈을 돌려보자.5. 통신소대우랄트럭 베이스의 하드캡 차량을 구할 수 있었고, 동독이 GAZ-66 기반 통신차량(Funkstation)을 운용한 사실을 알게 되었기에 바로 합쳐서 개조했다. GAZ-66이 보면 볼수록 식빵모양 버스로 유명한 우아즈 부한카의 각진 사촌 같아서 최대한 많은 바리에이션을 만들고 싶더라고. 이놈이 가장 품이 많이 들었는데, 아기자기한게 귀여워서 후회안함ㅋㅋㅋ뒷면의 문짝, 삽, 사다리가 매력포인트다.6. 수송 대열전차든 차보든 중대마다 우랄트럭이 한대씩은 있었던 모양인데, 그런거 안 팔았기에 GAZ-66을 최대한 활용했다.커버를 씌운 GAZ-66 3대가 박격포 포대로 끌려갔기 때문에, 예비로 한대씩 추가로 샀던 연료/상자 적재 GAZ-66을 커버 씌운 사양으로 개조해서 보충했 그리고 아무것도 싣고 있지 않은 트럭이 좀 심심해 보여서, 짐을 조금 만들어 넣고 오분대기조가 육공타고갈때 경계하는 감성으로 몇명 만들어 올려봤다.보병들은 원래 '범용 보병'이라고 팔던 건데, 동독군 특유의 바가지방탄모를 올려주고 왜인지 불펍소총 느낌의 소총의 위쪽 캐링핸들 제거, 플라스틱 조각으로 탄창을 만들어 앞쪽에 붙여 주었다. 도색은 적당히 하되 냉전기 AK의 특징인 빨간 탄창을 잊지 않고 구현했다.상자 적재 트럭은 비하인드가 있는데...그냥 갈색으로 칠했더니 벽돌수송차량같아서 그냥 녹색으로 칠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7. 그보즈디카 자주포 (연대 지원)/그라드 로켓발사차량(사단 지원)주동독 소련군의 경우 전차연대에 그보즈디카 18대, 그리고 사단에 18대의 그라드가 있었다고 하니 동독도 비슷했을 것이고, 각 6대정돈 전담으로 쏴줄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넣음.그보즈디카가 의외로 디자인이 단순해서 포인트를 주기 어려웠다. 그래서 포인트를 안 줬음.이러니저러니 해도 동독을 선택한 이유가 동독 국가 표식이 녹색하고 잘 어울려서 포인트가 된다고 생각해서였거든.8. 대공차량 (스트렐라/쉴카-연대, 오사-사단)연대 배속의 절반, 사단에서 1대 정도 배정했다는 설정을 해봤다.모두 3대 이하였기에 데칼이 구겨지고 팔락이는 것을 뚫고 넘버링을 붙여주었다...FLARAK은 무슨 오타인가 했더니 미사일 대공은 로켓이라고 RA가 붙은 모양9. 하인드몰랐는데 공산군대는 하인드가 공군 소속인 것 같더라.그래서 마킹도 사각형이었음.그래서 동그란 국가마킹 중 큰걸 붙여다가 외곽에 검은 선을 그어서 공군용 표식을 만듬.검은 숫자는 이것저것 사다가 쌓인 물건들 중 적당한 것을 사용했다.나중에 찍기 힘들 것 같아서 붙이기 전에 따로 놓고 찍음ㅋㅋㅋㅋ디테일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여서 패널라인을 파 보려다가 생각보다 시원찮아서 도어를 포함한 대부분의 디테일을 그려서 만들었다. 지형 고저가 없어 2차원으로 보일 수 있는 디오라마라 하인드로 깊이를 부여하고자 했음.아래는 그냥 이리저리 찍어본 것들.액자라서 이렇게 세우거나 걸 수도 있다. 이것도 어디 걸어주려고 만든 것. 크기비교 겸 동전 놓기.아까 보병에서 동전이 한번 나오긴 했지만 체감이 안될것 같아서.봐줘서 고맙데이~다음에는 중대급으로 가볍게 만들어볼까 싶네.도색 들어가기 전 갑자기 삘받아서 추가한 작업내용이나 도색 작업기도 곧 올릴게.
작성자 : 의도고정닉
위블리) B1(블라인드)
B1(블라인드)N) 보리밭, 흙, 꼬릿한 몰티, 치즈, 가죽, 플로럴, 견과류오일, 해조류, 화약, 플라스틱, 목초액 사우나, 참나무 장작, 훈제 스모키, 메디시닐, 바닐라, 사과, 레몬, 후추노징하는 순간, 눈 앞에 끝없이 펼쳐진 보리밭이 연상된다볶아낸 보리의 구수한 몰티함이 끊임없이 몰려오는데, 그 깊이가 끝이 없을 정도로 진하게 느껴진다구수한 보리향에 대지의 흙내음이 붙으니 보리밭이라는 심상을 완벽하게 구현해낸다브룩라디 증류소의 옥토모어 라인업에서 종종 느껴지는 꼬릿한 몰티함이 느껴지는데, 스뱅 로컬발리 버번캐와도 닮아있다는 인상을 받았다콤콤한 치즈 늬앙스는 몰티함에 섞여있다가 금방 스쳐지나가는 편이다그러고선 오래된 가죽내음이 천천히 피어오르기 시작한다시간이 조금씩 지나면서 숨어져있던 흰색 꽃의 플로럴함도 피어오른다견과류를 압착해 짜낸 기름의 오일리함이 향에서부터 제법 진하게 느껴진다향만 맡았는데도 비강이 기름으로 번들거리는듯한 착각이 들 정도짭짤한 해조류향이 정말 진하게 올라오는데, 아일라 지역의 해조류 늬앙스와 유사하다이어서 화약을 터뜨린듯한 매캐한 연기가 천천히 피어오르기 시작하고동시에 플라스틱 향이 느껴지지만 이는 오프노트라고 생각되진 않을 정도로 약하다목초액이 들어간 사우나탕이 연상되는 축축한 나무향에 스모키함이 붙어 뭉게뭉게 피어오른다참나무 장작불의 스모키함도 느껴지며 훈연 바비큐 같은 훈제 스모키도 느껴진다메디시닐도 스모키 못지않게 올라오며, 메디시닐의 늬앙스로 추측해보면 라프로익 증류소가 연상된다피티함이 조금 잔잔해지면 프루티함이 조금씩 피어오르는데, 사과의 새콤달콤한 과실향과 레몬의 상큼한 시트러스가 느껴진다바닐라의 달콤함은 가볍게 떠올라 경쾌하게 퍼지며, 끝에서 후추의 알싸한 스파이시가 입 안을 톡톡 친다P) 보리, 흙, 화약, 플라스틱, 훈제 스모키, 메디시닐, 해조류, 가죽, 파인애플, 레몬사탕, 바닐라, 견과류오일한 모금 마셔보면, 역시나 보리의 구수한 몰티함이 끝도 없이 이어진다대지의 흙내음도 잔잔하게 피어오르는데 보리밭 그 자체를 먹는다는 심상이 떠오른다화약이 터질 때 피어오르는 매캐한 연기가 플라스틱향과 뒤섞여 묘하게 화공약품의 늬앙스를 만들어낸다 동시에 바비큐의 훈제향 같은 스모키도 같이 피어오른다메디시닐도 스모키 못지않게 제법 진하게 이어지며 존재감을 과시한다짭짤하고 비릿한 해조류의 늬앙스는 노징에서보다 더욱 강해져 부둣가 앞에 서있는 듯한 느낌마저 든다제법 오래 방치된듯한 가죽향이 살짝 비강을 스쳐가는데, 이 올드함에서 고숙의 힌트가 느껴졌다시원한 파인애플의 트로피컬함이 퍼지며 입 안을 상쾌하게 환기시키고레몬사탕 같은 새콤달콤한 시트러스가 진하게 터진다바닐라의 달콤함도 가볍게 떠올라 경쾌하게 입 안에 퍼진다견과류를 압착해 짜낸 오일의 고소함이 짙게 퍼진다오일리한 질감이 너무나 강한 나머지 입 안이 기름으로 번들번들하게 코팅되는 느낌마저 든다F) 훈제 스모키, 메디시닐, 몰티, 해조류, 흙, 레몬, 오래 방치된 가죽과 담뱃갑매캐한 화약의 연기는 금방 사라지고 그 자리엔 훈연향의 스모키만 남아 입 안에서 맴돈다그 밑으로는 페놀릭한 메디시닐 늬앙스가 여전히 진하게 남아 존재감을 떨친다구수한 몰티함도 지지않고 소용돌이치듯 입 안을 떠돌아다니며 여운을 남긴다해조류의 비릿하고 짭짤한 감칠맛이 혀에 감기며 오랫동안 지속된다흙내음도 제법 길게 이어지고, 레몬의 시트러스가 지속적으로 입 안을 상큼하게 환기시킨다오래 방치되어 쿰쿰한 올드함이 묻어있는 가죽내음과 담뱃갑의 찌든 담배향+오래된 종이내음이 끝에서 이어진다피니시는 매우 길게 이어지며, 다음 잔을 마실때까지도 여운이 사라지지 않는다결론) 처음 노징할 때 보리밭이 연상될 정도로 진한 몰티함에 특유의 꼬릿함까지 느껴져, 옥토모어와 스프링뱅크 로컬발리 버번캐가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하지만, 스프링뱅크라기엔 짙은 피티함이 느껴졌고, 옥토모어라기엔 고숙의 힌트가 많이 느껴졌다특히나 피티함이 라프로익의 늬앙스와 닮아서 증류소는 라프로익으로 생각된다이정도로 복합적인 레이어와 탄탄한 짜임새를 갖고있는 제품 라인업을 생각해보면 라프로익 이안헌터가 바로 떠오른다그 중에서 버번캐를 사용한 스토리북 1 또는 3 정도가 생각되는데리필 버번캐의 느낌이 조금 강한 것 같아서 아마도 3으로 생각된다따라서, 정답은 라프로익 33년 이안헌터 스토리북 3으로 예상해본다올해 먹은 피트 중 가장 압도적인 체급을 지녔다- 위블리) B2(블라인드)B2(블라인드)N) 우디, 가죽, 시가, 곡물, 라임, 오렌지, 체리, 붉은 베리류, 콜라시럽, 계피, 바닐라, 퍼지, 흑당, 바나나껍질, 버터, 복숭아, 사과, 플로럴, 민트처음에 느껴지는 우디의 무게감은 중약, 그 세기는 약 정도로 느껴진다우디함 뒤로 가죽내음이 올라오는데 생각보다 여리여리하고 섬세하게 피어오른다터프한 시가향도 느껴지지만 이 또한 은은하게 떠오른다외면은 상남자지만, 내면은 정말 섬세하고 부드러운 그런 반전미가 느껴진다이를 증명하듯, 시간이 지날수록 버번의 강렬하고 직관적인 노트보단 상큼한 프루티함이 서서히 피어오른다곡물향이 구수하게 떠오르고 그 뒤로 상큼한 라임과 오렌지의 시트러스가 터진다잘 익은 체리의 새콤달콤한 과실향이 은은하게 퍼진다붉은 색의 베리(라즈베리, 딸기 등)가 연상되는 상큼한 과실향이 제법 진하게 퍼진다콜라시럽의 달콤한 향 위로 계피향이 올라타 비강을 가득 채운다달콤한 바닐라향이 은은하게 퍼지고, 카라멜화된 설탕의 달콤함(퍼지, 흑당시럽)이 직관적으로 파고든다바나나 과육이 아닌 바나나의 껍질에서 느껴지는 달콤한 풋내음이 이어지고살짝 느끼한 버터의 향이 고소하게 퍼진다시간이 더 지나면 더욱 프루티함이 번진다잘 익은 백도복숭아의 새콤달콤한 향이 피어오르고갓 따낸 사과를 바로 착즙해낸듯한 싱싱한 사과내음이 진하게 비강을 채운다여기서 시간이 더 경과하면 상큼한 프루티함 위로 흰색 꽃의 플로럴함이 퍼진다끝자락에서 시원한 민티함이 터지며 상쾌한 마무리를 장식한다P) 우디, 바닐라, 가죽, 시가박스, 오렌지, 체리, 자몽, 베리, 사과, 복숭아, 계피, 플로럴, 견과류, 버터, 오일리한 모금 마셔보면, 가장 먼저 우디함이 퍼지는데 여전히 무게감은 가벼운 편이다우디함 위로 바닐라의 경쾌한 단맛이 입 안에서 가볍게 퍼진다가죽향도 진하지 않고 비교적 가볍게 퍼지며 존재감을 은은하게 내비친다오래된 시가박스의 늬앙스가 잔잔하게 퍼지는게 숙성감이 좀 있는 것 같다그 뒤로는 과일의 산미가 다소 복합적으로 전개되는데,상큼한 오렌지의 시트러스, 시큼하고 씁쓸한 자몽, 검붉은 체리의 새콤달콤함, 빨간 베리 과실의 산미가 동시에 느껴지며 상큼한 프루티함을 더한다잘 익은 복숭아의 상큼한 단맛도 제법 느껴지는 편이다새빨갛게 익은 사과의 새콤달콤한 과즙이 팡팡 터지며 상큼함을 배가시킨다알싸한 계피향이 살짝 떠오르고, 장미, 제비꽃 등의 플로럴이 피어오르며 비강에서 맴돈다견과류의 고소한 기름내가 제법 느껴지는데 땅콩류의 고소함보단 아몬드쪽에 가깝다오일리한 견과류향에 버터향까지 붙으니 좀 느끼함이 올라온다입 안을 때려주는 타격감은 좀 약하지만 굉장히 섬세하고 복합적인 레이어를 갖고 있다F) 우디, 버터, 바닐라, 가죽, 계피, 오렌지, 체리, 사과우디함은 끝까지 가볍지만 확실한 존재감을 남긴다느글한 버터의 느끼함이 진하게 남는 편이다계피향이 은은하게 맴돌고 그 위로 바닐라의 달콤함이 퍼지며 달콤한 여운을 남긴다가죽의 향은 우디함과 더불어 처음부터 끝까지 잔잔하게 남는다오렌지의 시트러스와 체리, 그리고 사과의 새콤달콤한 과실내음이 오랫동안 머무르며 상큼하고 프루티한 피니시를 장식한다결론)처음엔 버번 특유의 우디함, 가죽내음, 시가 등 상남자의 노트가 느껴지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굉장히 상큼한 프루티함이 짙게 피어오르는게 특징이다굉장히 섬세하고 여리여리하면서도 매우 복합적인 레이어를 가지고 있는게, 체급이 상당하다고 느껴졌다또한 복합적인 레이어와 섬세함에서 숙성감이 느껴졌는데, 최소 15년 이상으로 유추된다노징에서 느껴진 구수한 곡물향에서 밀버번의 힌트를 얻었다체급이 상당히 높은 밀버번이라면 패피가 바로 떠오른다따라서 정답은 패피 반 윙클 15년이나 그 이상의 숙성으로 예상해본다- 위블리) B3(블라인드)B3(블라인드)N) 청포도, 자두, 사과, 배, 복숭아, 건과일, 블루베리잼, 플로럴, 견과류, 레몬, 오렌지, 트로피컬(파인애플, 망고), 밀감, 애플민트, 초콜릿셰리가 묻었음에도 건과일이 먼저 밀고 들어오지 않고 생과일의 상큼한 프루티함이 먼저 느껴진다상큼한 청포도의 과실내음이 가장 먼저 비강을 채운다그 뒤로 잘 익은 자두, 사과, 배, 복숭아 등의 새콤달콤한 과실향들이 경쾌하게 밀려온다특히나 새빨갛게 잘 익은 사과향이 다른 노트들보다 더 존재감이 강하다새콤달콤한 사과의 프루티함이 가장 선두에 서고 나머지가 그 뒤를 따르는 느낌이다생과일의 프루티함 뒤로 건포도, 건자두 등의 건과일 늬앙스가 달콤하게 올라온다달큰하게 졸여낸 블루베리잼도 느껴진다은은한 플로럴함이 비강을 스쳐지나간다견과류의 기름진 고소함이 은은하게 올라온다레몬과 오렌지의 시트러스가 1:1의 비율로 새콤하게 퍼진다가볍게 트로피컬이 스치는데 열대과일 중에서 파인애플과 망고 정도가 느껴진다시간이 좀 지나면 잘 익은 밀감의 단내가 스멀스멀 올라온다끝에서 애플민트의 시원한 민티함이 파도치듯 밀려온다초콜릿의 달콤씁쓸함이 끝자락에 걸쳐있는 느낌이다P) 살내음, 양초, 플라스틱, 왁시, 사과, 복숭아, 청포도, 오렌지, 레몬, 바닐라, 캐모마일, 탄닌입 안에 한 모금 들어오자마자 묘한 노트가 터지는데살내음과 양초, 그리고 플라스틱 녹는 향이 뒤섞여 비강으로 타고 올라온다그런 기묘한 향이 조금 지속되면서 입 안에선 왁시한 질감이 퍼진다묘한 노트가 조금 사그라들면서 프루티함이 퍼지기 시작한다잘 익은 사과, 백도복숭아, 청포도를 물이 담긴 대야에 넣고 갈아버린듯한 맛이 입 안에서 퍼진다되게 워터리한 질감이라 과일물을 마시는 느낌이 들며, 과일향이 진하지 않고 은은하게 느껴진다 노징에서 느껴지던 건과일은 팔렛에선 옅어져 존재감이 희미하다여전히 오렌지와 레몬의 시트러스가 1:1의 비율로 균등하게 퍼진다바닐라의 단맛이 가볍게 뛰어다니며 입 안을 떠돈다차를 마시는 것 같은 그런 여운이 끝으로 갈수록 느껴지는데, 그 중에서 캐모마일티가 연상된다탄닌이 끝에서 좀 치며, 입안이 좀 텁텁해지는 느낌을 받았다F) 사과, 버터, 청포도, 오렌지, 레몬, 탄닌여전히 사과의 새콤달콤한 과실내음이 진하게 입에 남는다거기에 더해 고소한 버터향이 살짝은 느끼하게 굴러다닌다청포도의 상큼한 과실향이 잔잔하게 남아 여운을 남긴다 오렌지와 레몬의 시트러스도 더욱 옅어저 은은하게 입 안에서 맴돈다탄닌이 좀 남으며 텁텁한 질감도 남는 편이다결론) 전체적으로 건과일의 어두운 늬앙스보단 생과일의 상큼하고 밝은 늬앙스가 특징적이다풀셰리로 보이진 않고 40도 초중반 정도의 오피셜 라인이 예상된다뭔가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셰리 늬앙스에 가깝다는 인상을 받았다개인적인 직관으로는 글렌리벳 18년에서 숙성감이 좀 추가된 느낌이 들어서 글렌리벳 21년이나 25년이 떠오르는데21년치고는 좀 더 숙성감이 있어 글렌리벳 25년으로 예상된다- 위블리) B4(블라인드)B4(블라인드)N) 강한 오키, 시가박스, 우디, 대추야자, 흑당시럽, 아세톤, 마라스키노 체리, 오렌지, 콜라시럽, 바닐라, 퍼지, 카라멜, 가죽, 견과류코를 갖다대자마자 굉장히 텁텁한 오키함이 향에서부터 느껴진다시가박스를 연상시키는 향도 진하게 비강을 타고 올라온다그 뒤로 묵직한 우디함이 느껴지는데 무게감은 강이고, 그 세기도 강이다진득한 대추야자 노트가 강렬하게 올라와서 처음엔 진한 셰리위스키로 착각할 정도다오랫동안 졸여낸 흑당시럽의 달큰한 향도 굉장히 짙게 올라온다달콤함 뒤로 아세톤이 비강을 자극하다가 새콤달콤한 체리향이 따라 들어온다그냥 체리향이라기보단 마라스키노 체리 통조림의 과실향으로 느겨진다오렌지의 시트러스가 달콤함을 조금 꺾어주면서 분위기를 상큼하게 환기시킨다콜라시럽을 넣은 듯한 콜라향이 진하게 밀려온다바닐라의 달콤함도 진하게 들어와 비강을 가득채운다설탕을 카라멜화시켜 만든 디저트들(퍼지, 카라멜)의 달큰함도 제법 강하다가죽향은 생각보다 진하지 않고 달콤한 향에 좀 묻히는 편이다끝에서 견과류의 기름진 고소함이 밀려온다P) 우디, 오키, 가죽, 금귤, 오렌지, 라임, 망고, 콜라시럽, 체리, 아세톤, 라이의 알싸함, 견과류, 바닐라, 퍼지, 카라멜, 버터 여전히 무겁고 강렬한 우디함이 입 안에서 터진다오키함도 너무나 강해 텁텁한 질감이 과할 정도로 느껴지며, 오크통을 입 안에 넣고 씹는 기분마저 든다가죽내음은 노징에선 약했지만 팔렛에선 극대화되어 진하게 밀려온다어느 순간부터 복합적인 시트러스가 터지는데, 하나하나 뜯어보면 금귤의 새콤달콤한 과실향, 오렌지와 라임의 상큼함이 느껴진다거기에 조금 덜 익어 새콤함이 강한 망고의 트로피컬함도 느껴진다콜라시럽의 달콤한 향이 여전히 진하게 올라오며잘 익은 체리과실의 달콤한 맛이 입 안에서 퍼진다체리 뒤로 아세톤이 밀려와 입 안을 자극하고, 라이의 알싸함이 입 안에서 끓는다그 뒤로 견과류의 기름진 고소함이 밀려들어오고바닐라의 달콤한 맛이 시럽을 뿌린 것처럼 짙게 퍼진다설탕 디저트들(카라멜, 퍼지)의 단맛도 직관적으로 들어오는 편이다끝에서 버터의 고소하면서도 느끼한 그레시함이 입 안에 코팅되는 느낌이다팔렛에서 느껴지는 꽉찬 바디감과 강렬한 타격감이 매력적이다F) 우디, 가죽, 라임, 바닐라, 카라멜, 버터, 견과류, 콜라시럽, 오키끝까지 무겁고 진한 우디함이 입 안에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다우디함 위로 가죽내음도 올라와 오랫동안 여운을 남긴다라임의 상큼한 시트러스가 무거운 잔향을 조금은 상쾌하게 환기시킨다바닐라의 달콤함이 가볍게 남아 입 안을 뛰어다니고진득한 카라멜의 단맛이 혀 위에 진하게 남는다견과류와 버터의 고소하고 느끼한 여운도 남아 오랫동안 지속된다콜라시럽의 향이 라임과 만나 펩제라를 마신듯한 여운이 남는다여전히 텁텁한 오키함이 강해 오크통을 빨아먹는 느낌이 든다결론) 입에서 강렬하게 터지는 타격감에, 무겁고 강렬한 우디함, 거기에 꽉찬 바디감까지체급은 btac급으로 느껴진다전체적으로 라이 늬앙스가 제법 느껴지는데, 하이라이 버번이거나 라이 위스키로 생각된다따라서 비택 중 라이 위스키인 토마스 H. 핸디로 예상해본다
작성자 : 피트충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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