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비알 같은 경우가... 부들부들...
일단 좋게는 안 끝남.

새벽에 중고딩나라 메시지로 멸츅산다는 사람이 나타남. 꿀판매 하겠거니 하고 거래처 잡고 오전에 거래 하기로 함.

10시 쯤에 거래 하기로 했는데, 부랴부랴 준비 하느냐 좀 늦음.

거래처에 도착하니 느낌이 쎄함. 3명 몰려 있었는데 왠지 좋은 느낌은 아니었음.

내리자 마자 3명이서 멸치를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기 시작.

센터에서 일한다는 훃이 었나 일했다는 훃이었나 여튼 그 사람이 아는 척 시전함.

소리 난다는둥.. 핸들이 꽉 조여져 있다는둥.. 체인을 갈아야 할 거 같다는 둥, 브레이크오일을 채워야 할 거 같다는 둥.. 녹이 슬러있다는 둥..

자꾸 하자거릴 잡으려 애쓰길래, 최근에 정검 받아서 양호판정 받았다. 못 믿으시겠으면 센터 가자고 하니깐 이 근처에 있냐며 살짝 당황해 함.

그러는 사이에 다른 사람은 뜬금없이 서류를 보여달라고함. 폐지증명서, 양도증명서, 사본 이렇게 보여주는데..

그 센터 훃 이란 사람이 인감증명서를 겁내 찾아 됨.
인감 없으면 등록을 못한다나 어쩐다나.. 어휴 ㅆ1발...

좆문가님 들이 말도 안되는 이유로 가격을 겁내 후려쳐서 서로 불발하고 걍 옴.

230에 판매 하려 했고, 대전에서 올라 왔대서 225에 주려 했건만, 타이어 값 으로 200 불러서 서로 거래 파괴 ㅇㅇ

더 가관인건 센터훃 이란 사람인데, 신사임당이 깎아준거냐는 늬앙스로 얘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