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내일 부대복귀 흐헝헝헝헝

금승환제갈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11.03 21:25:56
조회 151 추천 0 댓글 10


휴가나오자마자 복싱갤러리에 휴가나왔다고 도장찍고는 거의 못들렸네요.
놀기 바빠서리 ㅠㅠ

인터넷도 많이 못하고, 그냥

계속 밖에서 놀러다녔죠. ㅠㅠ
첫휴가라서 1분 1초가 아까웠죠.

다들 4.5초라고 불리는 4박 5일간의 휴가를
전 4분 50초정도로 느껴서 다행이라 생각하는

매우 재미있는 휴가였습니다.

내일 부대복귀가 다가오니, 좀 ... 가라앉는 기분이 있지만,
그래도 또 휴가를 나오겠죠. 그렇게 시간이 흘러 전 전역을 하겠죠 ㅎㅎㅎㅎㅎ


여튼 제가 휴가나오고 나서 깍두기형의 시합도 있었고, ㅠㅠ

경기를 보지도 못했지만, 여튼 1패를 좋은 경험으로 삼으시고, 반보 물러간 다음 1, 2보를 더 내딛으면 되니,
너무 심각히 받아들이지 마세요. 힘내요~

휴가나와서 둘째날 아침에 동생과 스파링했다가 왼쪽옆구리를 너무 심하게 많이 맞아
옆구리에 금이 간 것 같기도 한데 ㅠㅠ흐헝헝 부대에 가서 의무대에 가볼 생각이에요.

동생이 실력이 많이 늘었더라고요 ㅠ 아니면 제가 몸이 둔해진건지...;;; (동생말로는 제몸이 무척 느려졌다네요)
송곳같은 제 동생의 펀치땜에 그날 오전은 아파서 자버리는 실수를!! 해버렸지만, 한편으로는 동생이 대견스럽기도 했고...


아 뭐야 암튼 첫날과 둘째날은 클럽을 다니며, 친구들 만나며 술마시고, (할로윈데이라 재미있었음)
셋째날은 저희 부대 상병들도 휴가나와서 만나서 양주먹고, 내무부조리에 대해서 속시원히 이야기하며, 의견교환을 했고,
오늘은 대학교를 방문해 놀고 ㅎㅎ

재미있었습니다.

제가 휴가나오자마자 쓴글에 댓글을 보니;;; 저의 철없는 중학생 고등학생시절을 누가 안 사람이 복갤에서 무슨 말을 했던 모양이군요.

그래서 제 이름을 검색해보니 그런 이야기에 대해서 말도 한 것 같고;;

여튼 그 네이버에 뜬 글의 주인공은 제가 맞습니다 ;;;

워낙 유치한 글이고, 쪽팔리는 글이라 그 당시 제가 중3이었는데, 그 글을  보고 매우 화냈었던 기억도 있네요.

여튼 매우 철없을 때 있었던 일들이고, 뭐.. 동네에서 배운 운동을 쓸데없는 곳에다가 쓰고, 해서 좀 유명하곤 했죠.

그 때는 괜히 유도한 애들이랑 붙어서 이겨주고, 킥복싱한 애들이랑 붙어서 이겨주고, 타무술을 한 애들을 이기며 뿌듯해하곤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매우 쓸데없고 유치한 짓입니다.;;;
그 때는 타 무술에 대해서 관심도 있어서 쓸데없는 기술 같은 거 배우고 좀 했죠;. 빨리 습득하고 해서 유도를 배운애들과 똑같이 유도로 붙어도 이기는, 유술이든 뭐든. 어느누구도 두렵지 않았던 철없는 좆중딩, 좆고딩 시절이었죠. ㅎㅎ

그 당시에 한 짓들과 그 당시에 난 소문들이 6년이 지난 이 날 까지도 음... 뭐랄까.. 제 뒤를 쫓아온다고 해야하나.;;

소문이란 것은 자꾸만 부풀려지기 마련이고, 소문에 소문을 잇다보면 말도 안되는 허황된 소문들이 마구마구 퍼지다보니,
네이버같은 곳에 말도 안되는 글이 막 올라오고 그랬습니다.

권투란 것. 선수를 할 목표로 한 것이었는데, 좀 잘했음에도 불구하고 중도에 포기(?)했지만, 그냥 그만뒀지만,
아직도 제가 미련을 못버리고 늘 하고 싶은 것입니다. 제가 중간에 공부만 좀 못했더라도, 어쩌면 선수를 할 목표로 계속 권투를 했을지도 모르는데

ㄹㅇ미ㅏ너ㅣㅁㄴ아러ㅣㅁㄴㅇ라ㅓ

아무튼 뭐 그냥 그런거입니다.

그런 것들 때문에 이런 저런 소문이 있고 한 겁니다.

아아앙 여튼 전 내일 부대복귀 흐헝헝헝헝헝

담에 정모때는 제가 참석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모두들 즐복~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이혼하고 나서 더 잘 사는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7/08 - -
58004 유빅기사 [16] 마인레드(218.51) 08.11.11 499 0
58003 후안 구스만 경기 잡혔음... [3] 좆키해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1 146 0
58002 졸린데 질문하나 쌈. [5] 마인블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1 101 0
58001 우리동낸 헬렘가다 [3] 로링(222.120) 08.11.11 142 0
57999 복수를위해 복싱을한다 [5] ㅋㅋ(222.120) 08.11.10 230 0
57998 질문쫌할게요 ^^; [3] 수험생(222.119) 08.11.10 67 0
57996 저 이번에 수능치는데 복갤 수험생들도 모두 화이팅입니다!! [3] 하드타겟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0 76 0
57994 안녕하세요! 질문좀 드릴께요 ㅠㅠ .. [2] 초보고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0 35 0
57993 붕대 고민 [1] ㅂㄷ(119.207) 08.11.10 59 0
57991 행인좌님 저는 지금 갈비를 섭취하고있는데 회전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0 37 0
57990 나 지금 74kg [6] 회전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0 264 0
57989 가장 엿같은 단어 [1] 행인7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0 111 0
57987 오늘 프로형이랑 스파링했습니다 [2] 마이크효도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0 186 0
57986 가티 vs 워드 감상. 시합 보는 동안 미쳐있었다. [7] 행인7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0 201 0
57983 잽을 날릴때 몸을 이용하면 안되는건가? [2] ㅇㅇ(119.198) 08.11.10 144 0
57982 카오가이 겔럭시? [1] ㅋㅋ(222.120) 08.11.10 127 0
57981 우리 체육관은 스파링을 안합니다..ㅠㅠ [3] ka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0 174 0
57979 칼자게 vs 클리츠코 스팟~(124.62) 08.11.10 82 0
57978 근데 주먹칠떄 옆으로 눕혀 치는거랑 그냥치는거랑 뭐가 다른거임? [4] Sadsa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0 133 0
57977 길인수님 은퇴하시나요? [3] 불운복서(121.134) 08.11.10 260 0
57976 허리 스트레칭좀 알려줄사람? [2] 복싱(61.83) 08.11.10 116 1
57975 코리안콘텐터 미들급! [1] 두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0 111 0
57974 가미 손미트랑 트윈스 10온스 글러브 [1] 매니 파퀴아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0 166 0
57973 호야 파퀴아오 ㅋㅋ ㅋㅋ(222.120) 08.11.10 94 0
57971 복싱화는 자신의 발에 꽉끼여야 하는가?... 마인블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0 72 0
57970 펀치 칠때 말이야..횽들... [2] ㄴㅇㅁㄻ(121.54) 08.11.10 115 0
57968 오른 손 엄지 부상 [2] 치킨대학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0 64 0
57967 아이 귀여워 주머니속에 넣고다니고싶네 [1] 푸에르토리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0 183 0
57965 안젤로 던디의 코로보프에 대한 언급 - 영어 잘하시는 분들 해석 부탁. [10] <無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0 186 0
57964 [경기영상]퓨처 챔프 - "맷 코로보프"의 4라운드 미국 데뷔전. [3] <無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0 317 0
57963 비관론 스파링 인증. [1] 비관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0 116 0
57961 날때누까? 횽 님 [1] 마무리는왼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0 64 0
57960 파블릭 vs 홉킨스 PPV 흥행 실패 [1] C&UNIX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0 184 0
57958 메인이벤트보다 언더카드 경기가 더 재밌었던 경우있나요? [4] 행인7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0 144 0
57957 네이버 복싱메니아;; [4] 두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0 300 0
57952 감량 성공할껄까? ㅋㅋ(222.120) 08.11.10 52 0
57951 야 복싱장이맞냐 복싱관이맞냐 체육관이맞냐 권투장이 맞냐 [4] 루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0 188 0
57949 이돈 전부랑 손모가지 건다 [6] 쫄리면죽든지(121.181) 08.11.10 235 0
57947 로이vs칼자게 영상 볼 수 있는데 없나? ㅇㅇ(58.224) 08.11.10 41 0
57946 난 은퇴 안 한다 - 로이 존스 주니어 <- 미치겠다. 로이 왜 이러냐? [5] C&UNIX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0 406 0
57945 세계챔피언에 도전할기회 . [4] 마인블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10 226 0
57944 복싱2주쨰 병신(211.221) 08.11.09 54 0
57943 안면보호헤드기어 사실분 ... [4] 매니 파퀴아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09 218 0
57942 귀엽닼ㅋㅋㅋㅋㅋ [21] 비관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09 355 0
57941 2008년 11월10일 - 11월16일 복싱중계방송 편성표 [8] C&UNIX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09 153 0
57939 체육관 9일째 요즘운동 [3] 초짜복서(211.192) 08.11.09 105 0
57938 강한펀치는 체중이동 에서 나온다(내용삽입) [8] 사우스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09 621 0
57937 오늘 출발! 비디오 여행에 나온 록키 제작 뒷이야기 보고 있음. [3] C&UNIX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09 155 0
57936 책관에 런닝머신 있는 형들은 봅니다. [1] 마인블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09 86 0
57934 <록키발보아>를 보다가 문뜩 생각난 주인공의 나이.. [2] 강희대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09 15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