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꾸벅..

저는.. 이제 18살이 되는 애에요...

복싱은 작년 11월 20일부터 다니기 시작해서

2개월간 다녔구, 3일전에 3개월째 되는 회비를 냈죠 ㅎㅎ

다름아니라.. 운동하는데 궁금하는것두 있구..너무 힘든것두 있어서..

딱 두 가지만 질문할게요;...


1. 미트 쳐주기 할때 있잖아요?.. 그거 관장님이 미트를 몸뒤로 뒤로 쭉 빼고선.. 저보구 그걸 치라구 하셨어요.
다가가서 미트 치려구하면 몸을 돌려서 미트를 또 뒤로 빼시구요.... 이런식으로 1라운드 하고 반 했나?
저 현기증 났어요;.. 괴로웠어요. 뒷발로 땅을 치고 빠르게 나간다는건 평소 선배형이 알려줘서 알겟는데..
전 이걸 못잡겠네요;.... 관장님이 앞으로 매일 이거 할거라면서.. 이게 순발력 기르는거구..
벌써 지치는건 그동안 제가 운동을 건성건성한거라면서.. 군대 낙오자 소리도 들은 -ㅠ-;;;;;
이거 하고나서 샌드백 치는데.. 지쳐서 계속 치질 못하겠더군요;..
(앞으론 그거 미트 칠때나 샌드백할때나 오래달리기 할때처럼 호흡조절을 해야겠단 생각이 딱 들었죠;.)
저 이거 못잡으면 달리기하는거라는데;.. 이거 저 못잡으면.. 복싱장 가는것두 솔직히 두렵네요;;

2. 사실.. 제가 봐도 이제 다닌지 2개월을 마쳣는데.. 아직도 원투가 잘 안되요...
스텝도 엉성하구요;.... 제가 봐도 좀 한심하네여;.... 체육관 말고 집에서라도 연습을 좀 해볼까 하는데..
아니면 밖에서 조깅하듯이라도... 뭐 어떻게 연습해보면 될까요? 집에 15kg 짜리 문틀에 걸어두는 샌드백은
있는데...;;;;; 그리구;.. 그 밴드지라는 붕대.. 그걸 감아두면 뭐가 좋죠?;;...

부탁드릴게요.. 새해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