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만을 처음 본건 TV가 아닌 시합장이었다.

제이..

2009.03.02 12:22:30

조회 220 추천 0 댓글 33

4시간 운전해서 라스베가스로 바레라의 시합을 보러갔던 날이었어..

그전까지만 해도 존재 자체를 몰랐지..

그날 메인 시합인 바레라와 후아레즈 시합에 실망해서 쌍욕이 튀어나왔지만

이스라엘 바스케즈의 시합에 대만족했고

바리오스가 이길거라 예상한 시합을 뒤집은 녀석이 구즈만이야.

바리오스의 챔피언 벨트를 뺏어 오는 시합이었는데,

어떻게 저런 색히가 아직까지 유명세를 안타고 있었나 싶었어.

눈앞에 저 괴물은 누군가...저런 실력으로 어찌 언더카드로 시합을 하는걸까..

예전에 복갤에 구즈만이 잘 언급되지 않을 무렵 내가 글 쓴거 본사람들이 있을거야

바레라도 파키아오도 모랄레스도 저 구스만을 상대로 승리를 자신할수 없을거라 예상했지

그의 테크닉과 몸놀림은 이미 절정기를 맞이한거지...

그리고 그는 우리를 결코 실망시키지 않는 대충격적인 사건을 저지르고 만거야

한 체급 올린뒤 계체량에서 실패-_-;;;;

미친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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