쮜쥐리야.

니가 지금껏 복갤에서 글 쓰고 하는거 보면말이다.
몇년을 니가 운동을 했던간에 남 헐뜯고 다른사람 욕하고 니 생각하는게 다 정답인것처럼 생각하는거 같은데???
지금 내가 한말에 너가 부정할수 있을까?

우리나라 병신같은 관장님들???
대다수의 관장님들이 좋은분들이시지.
그중에 몇몇이 삽질을 할뿐,

전에도 황용익선수에 대해서 헐뜯고 욕하고 한적이 있었지.
저럴 시간에 연습이나 더 하라고,

요 며칠전엔 황용익선수가 김태식관장님께 다녀온 글을 올렸고, 거기서 김태식 관장님께서 하신말씀으로 너말을 합리화 시키고  까더라?

적어도 운동을 너가 몇년동안 한 놈이라면 왜 관장님께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를 알아야지,
그걸가지고 너가 한 말에 대해서 합리화 시켜서 헐뜯고 하던데,

원래 성격이 그런거니?
합리화, 남 헐뜯는거, 마지막 너의 생각에서 잘못된거면 뭐든지 잘못된거라고 생각하고, 너가 생각하는 운동만이 정석이라고 하는거.

변칙적인 방법?
선수들마다 자기 스타일이 있는거다.
그 선수들이 처음부터 지금 스타일대로 배웠을까?
물론 그런 선수는 있겠지. 하지만 그런 선수는 큰 선수가 될수없다.

권투는 다 똑같은 기본기에서 자신의 색깔을 입히는 운동이란다.
똑같은 기본기에서 권투 주먹에 대한 원리를 알때 자신의 색깔을 입히는 운동이지

호야와 모슬리 전에서 호야는 정석적인 권투를 했지.
모슬리는 변칙적인 스타일이었지.
아니 변칙적인 스타일이기 보다 자신만의 색깔이 있는 스타일을 했지.

무슨 차이일까????
정석적인 권투는 상대에게 읽히기가 쉽단다.

하지만 색깔이 있는 복싱은 상대가 패턴을 읽기가 어렵지.

처음부터 색깔이 있는 복싱으로 배우는 선수는 없어.
위에서도 한말이지만 커가면서 자신의 색깔을 입히는 운동이지.

조지포먼이 우리나라에서 운동했으면 자세 안좋다고 가드 올리고 쨉만 치라고 했겠다고?
그럼 우리나라 선수들은 전부다 시합 스타일이 같아야 할텐데, 그건 아니지?
왜냐고? 프로선수들은 자기만의 색을 입히거든

너가 어느분 밑에서 운동을 했는지 모르겠는데 그렇게 우리나라 복싱자체를 폄하하는게 맞는거냐?

그리고 아령들고 하는건, 자신에게 무리하는 무거운 무게가 아니면, 0.3kg 이런거 주먹에 가볍게 들고하면 팔을 쭉쭉 펴는데 더 도움이 된단다.
물론 아령을 들고 훅, 어퍼 등을 하는건 어깨나 기타등등 근육에 무리를 주는거고,
물론 영화 록키에서 보면 주인공이 덤벨 큰거를 들고 어퍼 연습을 하던데, 그건 천천히 하면서 근육을 발달시킬려고 하는거고.

예전에 운동을 하시던분들을 보면 덤벨봉을 양손으로 들고 앞으로 쭉쭉 뻗는 운동을 하는것을 본적이 있니?
아령을 들고 원투를 연습하는거랑 같은 원리지.

그리고 백을 칠때는 백글러브를 끼고 쳐야한다.
백을 칠때는 상대의 몸통보다 백의 둘레가 더 크지. 얼굴도, 바디부분도,
이럴땐 시합글러브를 끼게되면 각이 안나오거든.
원투는 몰라도 훅이나, 기타등등을 때릴때에는,

그래서 샌드백을 칠때는 일반 백글러브를 끼는게 맞고,

미트를 칠때는 시합용을 껴도 된다.
이는 미트를 칠때는 내가 원하는, 내가 때릴수 있는만큼의 각이 나오기 때문이지.

그리고 어깨힘이 약한데, 하체힘을 키우는건 어디서 나오는 원리니?

맞어. 너말대로 권투는 하체에서 나오는 힘을 팔로 내는거지.
하지만 원리는 하체에서 나오고 몸통에서 나오는 힘을 팔, 어깨에서 견뎌줘야지 그만큼의 힘이나온단다.
만약 어깨가 약한데 하체 운동만 더해서 하체에서 좀더 강한 힘이 나오게 되면 그걸 과연 어깨가 견뎌줄수 있을까?

아니?. 어깨가 더 망가지면 망가졌지. 절대로 더 강한 주먹을 뻗을수 없다.

그리고 너가 착각하는게 있는거 같은데. 상대보다 리듬을 먼저 타면 상대에게 적중을 시키기 좋다고 했는데...
말을 잘못한거같지않니?
상대보다 리듬을 먼저 타면은 이 아니라 상대의 리듬을 읽으면, 또 상대의 동작에 나의 리듬을 담으면 이라는 말이 맞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