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진 선수와 일본선수 경기부터봤는데.. 지인진 선수 1라운드에 경쾌한 스텝이나 1~2라운드 걸친 위빙,덕킹, 펀치들을 보는 것은 재미있었으나.. 그 이후에는 두 선수의 플레이가 좀.. 재미가.. 없었다.. 일본 선수 이상한 쇼맨쉽 부려서 더 재미없었던것 같다.

레나 선수 잘하더라. 초반에는 펀치나 킥이나 빠르고 송곳같았다. 임수정 선수도 펀치가 좋은것 같았고. 일본 선수들은 표정이 참 풍부한거 같애. 레나 선수도 자기 감정에 솔직하고 뭔가 오픈마인드일 것 같더만..

이수환vs임치빈 보는데 임치빈 선수 레프트였나 맞고 이수환 넘어질때 거의 뭐.. 초점없고 고개 비틀어져있던데 완전 걱정되더라. 금방 실려간 모양인데 중계석에서 걱정하는말 한마디 해주면 어디 덧나나... 여하간 임치빈 선수 카운터 레프트 무지 세보였다.

근데 입장 하는 시간을 짧게 줄였으면.. 임수정 선수 등장은 멋있긴 했는데 (임 선수 레 선수 둘다 무지 예뻤음..) 어후.. 소개가 너무 시끄럽고 길어서 그냥 입장씬 때는 음소거 시켜놓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