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현대 직원들 강매에다가 다른차는 2년의 보유기간인데 반하여 6개월 보유기간이라는 특혜를 줘서 겨우 밀어낸 차량 비운의 아반떼 하이브리드.
작년12월말까지 보배드림과 엔카에서 현대 직원들이 내놓은 아방 하이브리드  풀옵 어드벤스 차량의 매물이 대량으로 쏟아지다.

 당연히 차값은 개똥값이었고 여기에다가 그당시에 재고차도 겁나게 많이 남아서 새차 가격할인이 600만원(기본할인240만원 재고차150만원, 쇼요금제60만원, 헌혈10만원, 기부금10만원, 현대카드30만원, 영맨할인등등)에 육박했던 시절. 그러니 사람들이 중고는 사지 않고 새차 재고차로 구입하던 시절이 있었으니 그 시절이 아방 구입시기에서 갑이었제. 그 갑인 시절이 작년 12월이었음12월 재고차 10대미만으로 남았을때는 추가 재고할인이 100만원에 육박해서 최고트림 hde3모델도 1700만원이면 구입할 수있었던 시절도 있었지. 

 나도 알아보다가 좀더 싸게 살려고 버팅기다가 그당시에 재고차 30대정도 남았다는 소식듣고 부랴부랴 계약했는데 계약시점에 hde3모델은 10년형6대만 남고 11년형은 없다는 소식에 아쉬운 마음을 뒤로 접고  11년형 hde2모델을 계약했제. 차값은 이것저것 할인받아 세금감면에 배송비포함 1749만원에 구입했지. 취등록세 없으니 여기에 번호판값(2만원이었던가 기억이 잘안나네) 등록하는데 2천원 주고 땡이었지.

 그러나 올해 들어 휘발유값이 오르면서 그리고 아하가 내실있는 차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요즘 그 많고 많던 중고차가 씨가 말라버리고 나오자 마자 물어 간다네 그려. 중고값 똥값도 이제 시세 확인해보면 엄청나게 올랐고 아하 오너로서 기분이 좋네 그려. 할인폭도 별로 없는 아하를 사려고 한다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내심 흐믓하네 그려. 나야 물론 폐차할때까지 타고 다닐 생각이지만 말이여. 차도 준중형에다가 경차도 우고갈 유류비 이차를 대안할만한 차가 없으니께. ㅎㅎ

 아하가 가격이 비싸다는것은 아방hd시절에서나 그런소리 나오는거제. md로 넘어온 이상 럭셔리급에서 옵션 2개정도달고 취등록세 내고 하면 hde2랑 가격 거의 비슷하제. 아방md가려는 사람들은 디럭스 구매하려는 사람빼고는 차값 차이 안남요. 오히려 최상탑모델은 아하가 더싸지요. 최종 취등록세포함기준으로요. 아방 하이브리드도 한 번 생각해 보기요. 후회는 절대 안함요.

 물론 돈 많이 벌어서 유류비 신경안쓰고 타는 사람들은 휘발유차 사도 좋지만 내가 예전에 1년 시내기준으로 18,000키로 달린다고 계산할시에 md에 비해 유류비 절약 160만원정도 라프점육과 비교시에는 250만원정도 절약 됨요. 7년이면 소나타 한대 뽑을 가격 생기는 것임요.

 배터리도 프리우스 1세대 니켈수소 배터리(지금도 니켈수소입죠)달도 다니는 차가 15년이 된 지금도 굴러다니는데 현대는 무적 배터리인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함요.  니켈수소보다 수명도 길고 무게도 가볍다는것입죠. 근데 수명이 조낸 길어요.(현대가 6년 12만 무상보증하고 있고 실제 테스트에서도 30만킬로까지 테스트를 했는데 문제가 없다네요) 거기다가 어짜피 배터리 갈일은 거의 없겠지만 배터리 가격이 120만원정도 합디다. 1년만 타면 배터리 값은 뽑아요. 


 아무튼 차 구입때문에 망설이는 횽들 내말 듣고 아하 구입하면 적어도 후회는 안할거요. 그리고 나중에 나한테 고맙다고 말해주기요. 아마 내년에는 이차 단종때문에 더이상이정도의 유류비 나오는 차는 대한민국에서 없을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