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동호회 글 재밌네.

내가 아는 네이트 동호회(사실 거기서 지리산종주 후기 사진보고 급 끌렸던거임)

남녀 5:6 비율로 종주사진 올린거보고 나도 엄청 가고싶더라고.

카페 가입해보니깐 2-30대 카페이고, 거기 글 올리는 애들은 30전후의 여자분들, 그리고 맨날 댓글로 자기들끼리 놀고

글 내용은 \'회사있기 지루하다, 점심 뭐 드세요? 빨리 퇴근하고 싶어요\' 이런것들뿐

가끔씩 산행 공지 있음

그리고 여긴 좀 산행위주임

정기산행 한달 한번, 종주산행도 1년에 4-5번

종주는 한번했다하면 기본이 20km

한 29살 정도 된 누나들이 여자주축인거같은데 거기 보면 종주 담당하는 사람이 있거든? 그 여자분 사진보니 포스가 장난아님

무슨 태권도 5단쯤 되어보임 눈매 날카롭고(무서운건아님) 체력 강인해보이고 뭐 그럼.

뭐 사람 사는데다 보니 친목이 없으면 이상한거지만 여긴 좀 밸런스가 맞는 소수의 카페중에 하나인듯.

 



그리고, 고층작업할때 타는 자동크레인 달린 바가지차 있잖아 오늘 그거 몇 번이고 타고 오르내렸음.

하지만 노가다따윈 사실 하기 싫음.

이상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