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RW인데...이것도 안되면 5장씩  ! )

사당에서 산악회를 따라 원주로 달립니다. 원주 감악산을 가기위해.....

오호....약속하지 않았지만 또 뭐라고님을 만나는군요, 심심치 않은 산행을 기대하고.....

성묘차량으로 3-40분 정도 지체되어 11시 부근에 들머리에서 스타트 !

1Km 정도 그리 급하지 않은 길을 따라 슬슬 오르면 시루봉 ! 오호 눈 앞에 불쑥 오른 봉 3개, 삼봉 되겠슴다.

잠깐 내렸다가 바위 옆을 200M 정도 올라서면 상봉, 다시 잠깐 내렸다가 오르다가 등산로에서 20M 정도 빠진 중봉 !

그렇게 삼봉을 통과하여 천삼산으로 !

4-500M 정도 편안하게 달리다가 급경사를 300M 정도 끙끙 거리고 올라섰다가 로프 잡고 내려 갑니다.

내렸으니 다시 급경사를 200M 정도 오르면 천삼산 !....이런....숲 속이라 조망이 없어 바로 감악산 방향으로 !

편안편안 육산으로 변한 등산로를 따라 2Km 정도 휙휙 달리면 백련사 !

약수터에서 물 한바가지 먹고 20여분을 쉬면서 에너지 보충 !

다시 급경사 등산로를 800M 오르면 눈 앞에 커다란 돌 덩어리 ! 유격훈련 하면서 오르면 감악산 정상 일출봉(제천정상).

인증 후 정상석 좌측 신선바위를 로프 잡고 올라가 보는데....와우 ! 션하게 펼쳐지는 조망 !

멀리 치악산과 매봉을 보고 , 멋진 월출봉에 3봉 등을 보면서 5분 정도 즐깁니다.

내려와 월출봉을 지나 원주정상을 통과하면.   슬슬 펼쳐지는 유격코스 !

로프와 안전바 등을 잡고 올랐다 내렸다 바위 옆을 통과하면서 3봉-1봉까지 고고 !

이제 유격코스는 끝났겠지 생각하고 퇴근하는데......100M 정도 내려가니,,,,헉 ! 4-50M 정도의 급경사 로프코스 !

바위와 흙이 썩인 상태라 살살 조심해서 내려오면.....육산길로 바뀐 등로를 따라 1Km 정도 휙휙 !

But......감악산은 끝까지 실망시키지 않는군요 !

마지막 300M 정도가 다시 급경사 길 ! 흙길이라 더 조심하면서 살살 내려 오니....계곡이 나오면서 퇴근을 완료 함다.

천삼산-감악산 코스는......슬슬 > 악악악 > 슬슬 - 계속 슬슬 > 악악악악악 > 슬슬 > 악...이런 코스 되겠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