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첫 산행, 산악회를 따라 강원도 양구로 달려 갔슴다.

화천,양구,춘천.인제 4개지역이 보인다는 사명산으로.......

멀지 않은 곳이라 9시50분 쯤 도착하여 스타트, 2.5Km 정도 포장도로를 타고 오르니 선정사가 나오고 본격산행을 시작 !

계곡 옆길을 그리 힘들지 않게 1Km 정도 오르면 3거리가 나오고 우회전하여 짧은 코스로 올라감다.

약간 경사가 더해지고 간혹 급경사도 있는 등산로를 시원한 바람 속에 올라서니 주능선이 나오고 조금만 더 이동하니 사명산 !

오호.....레알 4개지역이 보일 듯한데.....구름과 안개가 가리고 있군요.

그래도 남쪽의 소양호와 북쪽의 파로호는 그럭저럭 보면서 놀다가......노는 김에 40분 정도 휴식을 취합니다.

놀만큼 놀고 문바위를 향해 퇴근길을 들어섰는데.....2-3번 정도 오르내리를 하고 3Km 가까이 이동하니....7층석탑이 !

조망이 좋은 곳이라 구경하고 바로 옆 문바위로....올라보니 그림이 더 좋은 포인트 이군요.

지금 내려가면 한창 기다릴 것 같아........또 20분 정도 놀면서 소양호와 다른 산들을 구경 합니다.

이후 추곡약수까지 ....큰 재미도 없는 약간의 급경사 등산로를 2Km 정도 슬슬 내려오면 임도가 나오고

철분 위주의 추곡약수 물맛을 보면서 퇴근을 완료함다. 

 조용한 산사 선정사

 문지기 나무도 통과하고

 드뎌 나타나기 시작하는 상고대

 사명산 1198M, 정상석을 1M 정도 더 높게 했으면 1200M 인데 ㅋㅋㅋ

 가야할 문바위봉 방향

 북쪽 파로호, 구름이 가리고 있어서....아쉽

 서쪽 춘천방향

 북서방향, 북쪽은 계속 구름 속

 동쪽 방향의 상고대

 춘천 방향을 한번 더

 약간 구름이 걷히는 순간 파로호

 남쪽의 소양호는 그래도 청명한 편

 문바위봉으로 가면서 본 빛내림

 상고대 마을

 문바위봉, 도솔지맥

 7층석탑과 건너편 문바위

 소양호를 바라 보고

 서쪽 춘천방향, 그리 멀지 않게 보이는게 용화/오봉산

 문바위

 문바위에 올라 서쪽을 보고

 문바위와 구름다리, 괜히 구름다리 건너면...사고 날 확률이 높아 보였슴

 소양호

 구름이 멋져 보여서....

 소양호를 다시 보고...호수 건너가...가리산 인 듯

 문바위를 돌아 보고

 소양호...당분간 잘 지내셔...

 사명산을 끝으로 보고

추곡약수, 철분이 썩여서 싸한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