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상으로 어제 낮 1시쯤 아버지가 관악산 전망대나 갔다오자 하면서

부모님과 같이 갔다왔습니다.

저는 맨발에 레저타임 샌들, 등산용 반바지, 블랙 야크 반팔 쿨맥스 라운드 티셔츠, 등산용 사파리 모자 쓰고 갔다왔습니다.

평촌 집에서 마을버스 타고 관양시장에서 김밥 사고 현대아파트 질러서 현대아파트 바로 뒷쪽으로 올라갔다가

전망대 찍고 근처에서 점심먹고

국기봉 올라가던 중 간촌약수터 갈림길로 내려와서 중간에 배드민턴장으로 해서 관양고등학교 옆 주말농장 있는 데로 내려와서 다시 마을버스 타고 집에 왔습니다.

밥 먹고 휴식하고 포함해서 2시간 반의 라이트한 산행이였습니다.

현대아파트 바로 뒷쪽으로 올라가는 길은 넓고 중간에 계단으로 치고 올라가는 잠깐의 구간은 있지만 대체적으로 전망대까지 완만했습니다.

반대로 내려간 간촌약수터 쪽은 길은 넓지만 경사가 좀 있었습니다. 내려올 때 발이 앞으로 쏠려서 발바닥이 조금 아팠던거 빼고는 괜찮았습니다.

그늘도 많고 바람도 시원해서 좋았습니다ㅋ

전망대에서 찍은 전경
 

간촌약수터 내려가는 길에 관성약수터?입니다. 약숫물이 졸졸졸 나오더군요. 바가지에 물 담아서 먹을 때 인내심 테스트였음ㅋ.

거기에 오두막이 있는데 거기서 쉴려고 했지만 아주머님들이 다들 쿨쿨해서 근처 벤치에 앉아서 쉬었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