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글을 정상석에 기어 올라가자는 글이 아니다.

정상석을 올라가면 안된다는 새끼들이 말하는 병신같은 소리에 관한것이다.

'형이 존내 피곤하다. 왜냐

아니시발. 당연한걸 설명하려니 피곤이 곱배기야'

난 이런 부류를 안좋아하는 편이다.

'안하는게 당연해. 그러니까 하면 안돼'

뭔 개좆빠는 소리여...

난 이런사람들이 유교 탈레반이 된다고 본다

'너 그거 하면안돼'

'왜?'

'당연한걸 왜묻냐'

씨발 사고방식이 완전 정지해버린거다

하면 안되는 이유가 하면안되기 때문인거다.

이런 인간들하고는 토론도 불가능하며 설득이나 대화조차 통하지 않는다

그냥

'하면안된다. 왜냐하면 하면 안되기 때문이다'

라는 무한의 순환논리속에서만 살다 뒤지는 사람들이기 때문이지

이런 새끼들은 수니파 테러리스트나 개신교 슈퍼질럿들과 다를바 없는 사고방식을 가진거다.

이렇게 컴퓨터처럼 입력된대로 살아가는 생각없는 무뇌아들때문에

유교 탈레반이 생겨난거고 is가 판치는 세상이 된다고 본다.

나는 어릴때부터 어른한테 예의를 갖춰야하는 이유에 대해 궁금했던적이 있었지

그래서 어릴적 내가 물어봤다.

'왜 어른한테 공손하게 예의를 지켜야돼?'

'왜냐하면 어른이기 때문이지.'

'아니 그러니까 어른인데 왜 예의를 지켜야 돼냐고'

'원래 그런거야'

'원래 그런거야'

이게 존나게 무서운거다.

합리적인 근거와 이유로 결론을 내는게 아니라 그냥 주어진 생각대로 따라서 사는거다.

어릴적 학교에서 존나 애들 패는 선생들도 이런식이였다

잘못을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새끼들보다는

할말없으면 주먹이랑 매부터 나가는 그런 개씨발좆꼰대새끼들

문화는 항상 어떤 원인과 과정을 거쳐가면서 생겨나지

유교가 생겨난데에도 분명 계기와 과정과 이유가 있었을 것이며 조건이 달라지면 달라진 조건에 따라 바뀌어야하고

다른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는 그때와는 다른 지금의 시대에 맞춰 이해하고 받아들여야한다.

근데 '원래 그랬으니깐 계속 그래야 하는거야'이딴 개소리를 하는거다.

나는 유교도 합리적유교로 탈바꿈 돼야한다고 보는 입장이다.

예의를 지켜야 한다면 왜 예의를 지켜야 하는지.

공손해야한다면 왜 공손해야하는지.

인사를 해야한다면 왜 먼저 인사를해야하는지 설명을 하고 납득을 시킬수 있어야한다.

지금은 조선시대처럼 양반미만 잡 글씨도 못읽는 우민, 농노가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할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하여간 어른이 되고나서 외국인들이랑 같이 일할기회가 생겼는데

정말 내가 원했던 삶이더라. 나이는 태어난 순서일 뿐이고

오로지 개인의 특성과 실력에 따라 존중받는 공동체에서 일했다.

예의나 공손함 따위는 개나줘버리고 오로지 자신들이 공동으로 목표로 하는 업무에만 집중을 하며

그 외의 불필요한건 모두 생략해버리는 심플함...

어떤 주장을 하더라도 확실한 이유와 근거를 통해 설득력있는 결과를 도출해가는 시스템

그걸 받아들이는 선임과 그걸 따르는 후임들.

다시 말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설명하지 못하는 새끼는 움직이는 돌멩이라고 봐야한다.

이런 새끼들때문에 지금 중동이

이따구로 된거다.

원래 히잡은 아라비아사막에서 수분을 보호하기 위해 쓰다가 

전통이라는 미명하에 계속 써왔고 50년대부터 거의 사라졌다가 

전통+종교 짬뽕을 하면서

히잡이 필요없는 외국에도 히잡을 쓰면 더 좋다는 쿠란의 경전내용과 함께 '쓰면 좋다'라는 글이 

경전 중심으로 행하는걸로 변하면서 써야만 하는것으로 바뀌면서 문화적으로 퇴보를 하게 된거다.

이게 60년대 중동 여성들의 빠숑 스타일이다.

지금봐도 전혀 촌스럽지도 어색하지도 않다.

오히려 50년이 지난 우리보다 더 세련돼 보이기까지 하다.

이런 애들을 지금 전통,종교,당연한것이라는 미명하에

이렇게만들어 놓은거다

정상석 얘기가지고 너무 장황하게 뻘글을 썼는데.

하여간 저딴 꼰대마인드 새끼들이 사회를 망친다.

정상석 막 올라가면 훼손될거 나도 걱정되고 우려된다.

나도정상석 밟고 올라가면 안된다고 본다.

근데 신성하느니 씨발 이딴 개좆같은 소리 하지말고

타인의 행동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된다면 분명하고 확실하게 

근거와 이유를 대고 주장해라.

쥐좆만도 못한 뇌로 큰소리만 치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