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 팔영산 등산후기

지난주 토요일에 안내산악회 버스를 타고 전남 고흥에 있는 팔영산을 갔다왔습니다.

먼 거리에 있는 산은 안내산악회 버스를 이용하는게 제일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래도 교통편이 없거나 시간이 안 맞고 하니 안내산악회 버스 이용이 제일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원래는 전남 해남에 있는 두륜산을 가보고 싶었는데 인원이 안 찼는지 안내산악회에서 다들 취소를 해서 옆에 있는 팔영산을 갔다왔습니다.

팔영산은 봉우리 넘어가는 재미가 있습니다만 전체 산 경치로는 진도에 있는 동석산보다는 못 미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경치가 좋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동석산보다는 못 한 것 같다는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하지만 재미있고 경치 좋았습니다.

하산해서 주차장 옆에 있는 음식점에서 파전과 보리밥 비빔밥에 막걸리와 동동주를 먹었는데 반찬으로 나오는 열무김치가 맛있고 요리솜씨가 좋아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5시간 버스타고 내려가서 5시간 산행하고 4시간 조금 넘게 버스타고 올라왔습니다. 올라 올때는 차가 덜 막혀서 빨리 도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