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산도 좋은점 많지만 20년 정도 다녀보니
아쉬운점도 있는것이 사실이더라.
일단 산 덩치하고 높이가  좀 아쉽고 모양도 비슷비슷.
몇년전에 중국 화산 가보니 북한산 다니면서 좋아하던 내가 조금 초라해지는 느낌.
북알 다녀온 지인 얘길 들어보니 또 다른 세상을 본것 같다고...우물안의 개구리가 자기라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앞으로 기회닿는대로 일본산을 다닐거라더라.

왜 우리는 3천미터 넘는 산은 커녕 2천미터 되는 산도 없는건지....그나마 북한에  몇개 있다고는 하는데 언제 다니게 되지도 모르고.
그 조그만 대만에도 4천미터 산이 있다는데 신은 왜 우리에게 이런 산은 안주신걸까...
낮아서 쉽게 갈수있고 친근한점은 좋지만서도
사실 산에서 일어나는 쓰레기,매너문제등 대부분이 산이 높으면 접근성이 떨어지고 준비된 사람들만 다니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문제들이지.

설악산,지리산도 좋지만서도 우리도  중국이나 일본의 큰 사이즈의 산 하나만 좀 있었으면 좋겠고 부럽다는 생각이 지워지질 않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