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없이 지잡 2년제 전문대 들어갔다가 21살에 군대가서 조온나게 다양한 사람을 만나게됨.

나는 21살 1학기 마치고 갔는데 1회차때 위험물산업기사를 취득하고 입대하니까 화생방부대로 보내더라

우리부대는 주 보직이 화생방병/제독병/연막병 이딴 새끼들이라 인서울 및 지거국 화공/생명/환경공학 출신이 많았다.

진짜로 조리병이나 운전병같은 지원애들 빼고는 다 학력 괜찮았음,

내가 상병땐가 당시 생활관 10명 지내면서 초대졸2(운전병)/고졸1(운전병)/세종대1,숭실대1,건국대1,부산대1,인하대1,서울대1(화학병과) 이렇게 있었음

다른 생활관도 비슷했던걸로 기억함

위병소 근무나 훈련때 잡담할때 4년제 대학 필요성 느끼고 병장때부터인가 편입 공부 했음.

졸업하고 내 대학동기들 산안산기랑 잡 기능사 산업기사 2~3개 딸때 나는 같은 시간으로 편입공부 뒤지게 공부했음

그리고 결국 동국대/부산대/경북대 공대 최종 붙었고 그중에 하나 이번에 졸업하는데 내 인생 제일 잘한일이었음

나는 오히려 공익안간게 내 인생 천운이었다 많이 느끼고 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