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초대 챔피언 대한민국.. 1960년 2회 대회를 끝으로 우승과는 인연이 없다.

1960년 안방에서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한 후 50여년 동안 우승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최근성적은 호주아시안컵 준우승)

항간에서는 한국에서 아시안컵을 개최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몇십년동안 아시안컵을 개최할 생각이 없었으니.. 월드컵이나 올림픽에는 관심이 많으면서)

그 이유는 2015 아시안컵에서 아쉽게 준우승 했기에 아쉬움이 더 클 것이다.

2023년 아시안컵에 우리나라도 개최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한국,중국,필리핀 외 기타 동남아시아)

1960년대 당시 우리나라가 아시안 컵(효창운동장, 지금은 중고등학교 축구대회 및 기타 시설로 활용)을 개최했을 때 축구열기가 ㅎㄷㄷ했었다(유투브 영상을 봤더니 남북이 분단된지 얼마 안되었고, 분단 국가의 설움을 날려버릴 유일한 스포츠가 축구기에)

만약 2023년에 아시안컵 개최지가 대한민국이라면.. 축구열기는 1960년대보다 더 뜨겁겠지(우리나라 경기만 관중이 들어찰 거같지만)

한일 월드컵만 못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아시안컵이 자국에서 열린다면, 홈어드벤티지 및 대한민국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아시안게임이 우리나라에서 열렸을 때 구기종목은 전부 금메달 딴걸 증명하듯이)

그렇다면 2023아시안컵이 오기전 수험생의 반응은 두가지로 나눠진다

1. 아시안컵을 하루종일 보는놈(이건 레알 좆병신.. 우리나라 경기는 봐줄만 하다)

2. 아시안컵을 안보는데도 불구하고 신경쓰여 공부안되는놈(참고는 싶은데 억지로 참느라 공부가 잘될리가 없지)

90퍼센트는 전자 10퍼센트는 후자가 된다.

결국 둘 다 광탈이다

2023 아시안컵이 언제 하는 지 모른채 백스탭으로 싸대기를 때려도 고목나무처럼 움직이지 않고 똘공하는 개씨팔놈새끼들과 그것도 모자라

12시간 똘공하는 독한 계집년들과 싸워야 되는데 승리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나?

이건 이길 수 없는 싸움이다.

그러므로 2023 아시안컵이 오기 전에 합격해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