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사러 갔는데 존나 얼탱이없네.

아무리 편돌이래지만 씨바 일할때 블루투스 헤드폰 끼고 일하는 게 맞냐?

편의점 들어갔는데 헤드폰 큰 거 끼고 물류 정리하고 있더라.

눈 마주쳤는데 그냥 쳐다보길래 뭐지 싶었음.

물건 고르고 계산대 근처로 갔는데 

이새끼가 헤드폰 쓴 채로 가만히 보고 있음.

손에 든 물건 흔드니까 그제서야 계산하러 오더라.

개빡쳐서 씨발 어디까지 그지랄하나 보자 싶은 마음으로

눈 존나 똑바로 쳐다보면서 물건 소리나게 내려놨음.

편돌이 개좆도 반응안함.

담배이름 말해주니까 그제서야 네? 이지랄 하면서 헤드폰 벗더라.

싸우자는 마음으로 눈깔 야리면서 담배 이름 다시 말해줌.

개빡돌아서 물건 찍는 내내 그새끼 눈깔만 뚫어지게 보고 있으니까 

그제서야 눈깔 피하면서 어버버하더라 씨발.

결제하고 뒤돌아설때까지 그지랄하다 나왔음.

씨발 개좆도 아닌게, 지가 잘못한거 알면서 문대는건 무슨 심보냐

굳이 그 지랄로 일하면서

나같은 꼴통새끼 마주치면 씨발 꼬랑지 내릴 행동을 왜 하는지 모르겠음

요즘 편의점 알바하는 친구들 중에 이상한 새끼들 점점 늘어나는 것 같아서 

담배 한 갑 사는데에도 졸라 귀찮게하네.

요즘 편의점 알바하는 친구들 다 그런거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