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왕대박이 지금처럼 전국적으로 안알려지고

동네에서만 유명하던 시절이야기임

친구랑 피시방에서 스타하다가

친구가 버디버디로 여자 ㅈㄴ꼬시고 있었는데

그날따라 잘 안됐는지 이상한 채팅같은거 뒤적거리다가

버디버디 벙개모임같은거 하자고 함

원래 이친구랑은 건대바닥에서 맨날 같이 헌팅하던

콤비였음

난 버디버디같은거 잘 할지 몰라서 

친구믿고 그냥 무지성 수락하고 감

회비는 3만원인가 했는데 당시엔 ㅈㄴ 비쌌음

이상한 구석탱이 호프집 단체석같은데 데려가서

자기소개하고 게임하고 그랬는데

여자 대충 4~5명에 고추 10명이상인

성비 좆망 파티ㅅㅂ

당시에 20대 중반 후반 현직 586 세대들이

서로 자빨 보빨 존나 하더라고

20살모임이라고 해서 나갔는데 늙은이들만 있어서

친구랑 나랑은 ㅈㄴ뻘쭘해서 암말안하고 

"야 나갈까?"

"나가야겠지?"

눈빛으로 대화함 

그러다가 갑자기 두명이 더왔는데 20살 21살 여자옴

586형들 풀발기해서 존나 들애대는데

얘네들이 자리 피하고피하고 피해서

구석탱이에 있는 우리있는데까지 온거

대충 대화하다가 잘맞아서 얘네들이랑 같이 나감

알고보니 얘네들은 모임주체자의 알바생들이었고

나이속여서 사실 19살20살이었음 ㅋㅋ

당시에 벙개모임해서 오는 여자들은 

가출한얘들이 많았는데 대충 술마셔주고

방장이 재워주고 대주는 얘들이 많다고 들음 ㄷㄷ

방장은 회비걷은거 띵겨서 먹고살고ㅋㅋ

암튼 얘네들은 아직 가출한지 얼마 안되서

이런거 보고 다시 집간다고 함

결국 그날 술먹고 떡치고 다음날 내차로 

여자애 본가에 데려다줬는데

먼 시발 소키우는 시골집 같은데였음 ㅋㅋ

잠깐 들어갔다가 다시나온다그러길래

밖에서 기다리고있는데

아빠가 얘 보자마자 찌그러진 냄비같은거 들고

줘패러 달려옴 ㅋㅋ

오빠!ㅌㅌㅌ

해서 차타고 ㅌㅌ해서 시내로 감 ㅋㅋ

그때부터 울고불고 난리치며 썰푸는데

애비가 얘 존나 강간하고 때려서 집나온건데

다시 가보니깐 개좆같아서 다시 못가겠다고

자기좀 몇일 재워줄수있냐그러더라고

그래서 있는돈 다털어서 모텔 잡아줬는데

몇일 같이 지내다보니 

존나 안씻고 게으르고 구라 존나 잘침

그러다가 우리동거할까 임심하면 어떨까

이딴소리 존나하길래

버리고 전화차단함 ㅋㅋ

지윤이 씨발년 키는 150언저리밖에 안되는

밤톨만한년이 가슴은 수박만해서

두손으로 잡아도 다 안잡혔음

같이다니면 사람들이 존나 쳐다보고 그랬는데

아직도 걔보다 큰가슴이랑 못해봄

그립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