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막 수백명이 있는곳이 아니라

중소기업 열댓명있는곳임 출근부터 퇴근까지 한명한명 다 부대껴서 왠만한건 다 이해해 볼라고 노력하는데 미침

사람들 정신세계자체가 나로선 이해를 할수 없어

전에 다니던 곳들과 비교하면 여긴 정말 4차원을 넘어선 사람들만 모아둔것만 같음

욕심은 욕심대로 있어서 다른사람보다 껌하나를 덜받으면 그거가지고 온갖 시기와 질투 일이 상상초월로 커짐

막상 중요한 월급날 계산이 좀 잘못되면 사장한테 찍소리 못하면서 여긴 사장이 직접계산하니 애궃은 경리만 잡고
 
경리는 사장이 시킨대로 이체만 할뿐인데 가만히 보면 정말 초등학생들끼리 싸울만한 같잖은 일로 싸우고 강자에게 한없이 약해짐

한편으로 작업자는 불량내면 왜 불량 냈냐고 물어보면 횡설수설 사장한테 보고할거 아니고 납품한 업체에서 대책서 요구해서 그러니 

걍 원인만 알려달라고 해도 횡설수설 계속 이런식으로 책임회피 할거냐고 따지면 사무실 부장한테 물어보면 더 잘알거라고 회피

작업은 지가 해놓고 왜 다른일 하는 사무실 부장을 찾는지 이게 정상적인 사람의 사고인지 거참

다른 작업담당자는 점심시간에 다른 외주업체에서 직원이 물건과 함께 오니 성질을 냄 이 업체는 1시간정도 떨어져있음

그럼 나같으면 그 직원에게 지금 점심시간이니 식사 안했으면 같이 하자고 얘기하면서 담부턴 될수있음 점심시간 피해달라고

별 어렵지도 않은 부탁조로 말만 하면될껄 지 점심시간에 일들어왔다고 성질부터 내는게 정말 이해불가 맨날 오던 사람도 아님

그 담당자 다른일때문에 대타 온 사람에게 옆에서 보고있으면 한숨만 나옴 중요한건 식대비가 사비로 나가는것도 아님

일단 글이 길어서 여기까지 .. 공장을 들어가더라도 취갤형 동생들은 좋은곳 들어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