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아들 나
취직 하고  출퇴근 하면서 하루종일 보는 여자 직원이 있는데   

그녀는 안내 데스크에서  업무 보는 녀자야   난  그 녀를 돕는 머슴 역할 겸 1층의 로비의 안전을 담당하는 역이야 

나는 보안이나 경비는 아니고.  1층에서  외부 손님 안내하거나 짐 날라 주거나 차 통제하거나  민원 전달해주는 역이야


근데 하루종일 같은 곳에서 보니까  ............. 


사실  처음  얼굴 본 순간 부터 반했어        첫눈에 반했다는 말   솔직히  TV 에서 연예인들이 자주 노가리 까던데

난 그게 다 개소리 라고 생각했어 횽들     토크 같은데 보면  가끔 말도 안되는 개소리 하는 놈들이 많아서

어떻게 첫눈에 반하는 거냐?  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첫눈에 반했어   나도 모르게 자꾸 힐끗힐끗 눈이가고   계속 보고 싶어져     정면 보다는 솔직히 측면이 더 이뻤지만 

그래도 계속 보고 싶어지는 거야 



별로 대화는 못했어   그냥  이거 어디어디로 전해주세요 하면 예 예~  하고 날라다 주는 역할 좀 했거든

근데 그녀도 가끔 날 힐끗 쳐다 보는 듯 했어.     그래서  나  한테 호감 있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건 내 생각이고  원래 여자들은 힐끗힐끗 잘 쳐다 본다는 걸 알고 있어 



그리고  며 칠뒤  그녀가  갔어혀~~   

어디로 이동했는지 모르겠는데 그만둔 것 같지는 않은데  다른 사람으로 바꼈어형


퇴근 하면서  자꾸 그 여자가 생각 나고   그 여자를 생각한 후에는   막 허무함이 밀려오는 거야 


나는 씨...    밑바닥에서 머슴역할 하고 있는데 그 여자와 어울리는 것이 과연 그 여자의 미래를 생각해서 옳은 걸까 ?  라며 자위하고 있지만


그러고 나서도 허무함이 밀려오고 


나중에 또 보고 싶어 

가끔 웃는 모습이 이뻤졍



나 사실...   지금까지 여자친구 한번도 사귄적이 없어요   26살인데  

군대 있을 때  밖에 나와서  돈주고  직업여자와 쎅으로    저의 순결을 먹힌 이후로도   여자친구 한번도 못사겼는데

이러다 영영 혼자 살다 뒤지는 건지   아니면 게이가 되는 건지     아니면   돈 모아서  동남아시아 여자랑 결혼하던가   ...


요즘  스펙도 안되면 결혼회사에서 받아주지도 않는다매요 



아...   근데 그 여자  .............     좋았졍 ㅠㅠ 

집이 가난하고  빽도 없고 학력도 없고   시벌    내 환경이 거지같아서 자신감도 없고    

그러니까 더 허탈감이    느껴져


그녀와 함께 있는 상상을 자주 해보는데   그 때만 즐겁고  몇분간의 상상이 끝나면 바로 허탈감 허무함이 ㅁ밀려와 ㅠㅠ

그녀의 모습을 잊을 수가 없졍  

2틀 봤는데    첫날부터 반했졍 

반하는 순간은  3분도 안걸렸졍 ㅠㅠ 


섹시한 모습은 아니고 귀엽게 생긴 얼굴인데   


아  .....   


저는 무슨 병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