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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덕연구소] 기괴하고 잔인했던 레트로 게임 장면들, 8~90년대 청소년들은 벌벌 떨었다

게임동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6.24 1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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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사는 지난 2022년 09월 29일 네이버 오리지널 시리즈 게임동아 겜덕연구소를 통해서 먼저 소개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겜덕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조기자입니다. 이번에도 레트로 게임 전문가이신 검떠 님을 모셨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80~90년대에 잔인했던 레트로 게임 장면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시절에도 잔인한 연출은 존재했다]


조기자 : 안녕하세요 검떠님, 반갑습니다. 오늘도 상당히 징그러운 주제들을 다루게 되겠군요. 게임 속 잔인한 연출들이라니.. 설마.. '모탈 컴뱃'의 하드코어한 페이탈리티를 소개한다거나 하는 건 아니죠?

검떠 : 아~ 물론 '페이탈리티'도 소개하긴 하겠습니다만, 과격한 장면은 소개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제목은 기괴하고 잔인하다고 했지만, 청소년 관람가 수준에서만 표현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포스팅에 피가 튀고 살이 갈라지는 그런 수준의 소개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죠.

하지만 나름대로 어느정도 수위가 있는 장면들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보시고 눈쌀을 찌뿌리게 될 수 있으니 미리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조기자 : 알겠습니다~ 잔인한 연출은 아니지만, 저는 어릴 때 이 '수왕기' 변신과 눈알 움직임에도 섬뜩함을 느꼈었죠~ 생각난 김에 한 컷 소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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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어렸을때 오락실에서 큰 충격을 받았던 세가


[모탈 컴뱃, 페이탈리티.. 끔찍한 경험]




검떠 : '모탈 컴뱃'은 국내에서 '스트리트 파이터 2'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을 때 실사화 그래픽과 가드 버튼 등으로 차별화를 한 격투 게임으로 눈도장을 찍었던 게임이죠.

처음에는 단순한 격투 게임인 줄만 알았는데, 이 게임이 더 큰 화제가 된 건 바로 '페이탈리티'라는 요소 때문이었습니다. 2라운드 승리 후 상대가 체력이 다하면 비실 비실 그로기 상태가 되는데, 그때 특수 기술을 시전하면 페이탈리티라는 마크와 함께 엄청나게 잔인한 연출이 나왔기 때문이죠.

게임성도 좋긴 했지만 실사화와 이러한 페이탈리티 요소 때문에 북미 쪽에서 '모탈 컴뱃'은 최고 인기의 대전 격투 게임으로 자리잡아서 지금까지도 활발하게 시리즈가 나오고 있죠.


그나마 얌전한 페이탈리티... 기본적으로는 피가 튀고 살이 튄다..



조기자 : 다만 국내에 청소년 시절, 오락실에서 '모탈 컴뱃'의 페이탈리티를 본 청소년들은 눈을 의심할 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그로기 상태에서 어퍼컷을 치는데 상체가 부서지면서 피투성이가 된 상대의 모습... 불태우거나 혹은 척추를 뽑아내는 등 그냥 19세가 아니라 29세라고 해도 차마 못볼 잔인한 연출이 이어졌으니까요. 국내 심의를 통과해서 유통되긴 했지만 정말 끔찍한 경험이었습니다.

게다가 이러한 페이탈리티는 '게임기어'판 등에도 그대로 재현이 되어 있었으니.. 여러모로 충격이 더했죠. 이러한 시스템은 향후 대전 격투 게임에 여러 번 벤치마킹되어 활용되기도 했습니다. 다음으로 소개할 '사무라이 쇼다운' 시리즈에도 적용되었던 적이 있구요.

[사무라이 쇼다운 절명오의 시리즈]


검떠 : '절명오의'는 사무라이 스피리츠 제로 스페셜과 사무라이 쇼다운 V 퍼펙트에 존재하는 시스템이었죠. 이 시스템은 '사무라이 스피리츠 아마쿠사 강림'에서 나온 마무리 시스템인 단말오의의 강화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뭐 기본은 붉은 피를 뿌리거나 싹둘 잘리거나.. 입니다.

너무 잔인한 장면은 저희가 따로 소개를 하진 못하지만, 아무래도 '모탈컴뱃'의 페이탈리티 영향을 받은 형태라고 할 수 있죠.


나코루루도 예외가 아니다...


붉은 선혈.. 당시 청소년들에겐 너무 강한 자극이 아니었을지...



검떠 : 사실 이 기술은 무조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건 아니었고, 여러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했습니다.

우선 경기 중 1라운드 이상 승리해야 했고, 무기도 손에 쥐고 있는데다 상대의 라이프 게이지를 파란색으로 변경하고 또 플레이어의 캐릭터는 분노 폭발이 활성화되어 있어야 했죠. 그런 다음에 특정 커맨드를 입력하면 절명오의가 발동되는 구조입니다.

[터뜨려죽이는 살인마, 디그 더그]


검떠 : '디그 더그'(ディグダグ, Dig Dug)는 남코(이후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에서 1982년 3월에 발매한 아케이드 게임입니다.

뾰족한 작살을 가진 주인공이 적을 사냥하는 게임이죠. 적에게 작살을 박고 펌프질을 하여 터뜨려 죽이는, 엄청나게 잔인한 게임입니다. 표현 자체는 귀여운 몬스터로 되어 있지만 실사라고 생각해보면 우워~ 장난 아니죠. 어릴 적엔 그냥 재미로 했지만 커서 생각해보니 이만한 학살자가 없더라구요.



검떠 : 적에게 작살을 꽂고 팍하고 터뜨리면 그 즉시 점수가 뿅! 엄청나게 괴로워하면서 죽어간 몬스터들에게 심심한 사과를 대신 드립니다.

[거친 야생이 그대로, '와일드 팽']




검떠 : '와일드팽’은 ‘닌자용검전’과 더불어 테크모에서 제작한 몇 안되는 벨트스크롤 액션입니다. 북미 출시 제목은 테크모 나이트(Tecmo Knight)구요, 그래픽 스타일과 출시연도로 미루어 보아 아케이드판 ‘닌자용검전’과 동일 엔진으로 개발한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닌자용검전’과 유사한 타격감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만 초점이 성인에게 맞춰져 있는지 상당히 잔인한 걸로 유명세를 탔습니다. 게임 내내 참 그로테스크한 장면들이 많죠..

조기자 : 저도 이 게임 어린 시절에 보고 충격을... 적들을 공격하면 아주 피 떡이 되더라고요. 죽을 때 목이 잘리는 연출 등(아니 왜 주먹으로 치는데 목이 잘리냐구요) 심지어 주인공이 호랑이로 탈 것을 변경하게 되면 기술 자체가 적의 목을 빙빙 감아서 뜯어버리는 충격적인 연출도 나옵니다.



조기자 : 그리고 이 게임의 하일라이트는 컨티뉴 표현에 있습니다. 저 거대한 킹콩에게 잡아먹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충격적인 형태.. 어린 시절에 오락실에 '와 이런 게임이 다 있냐..' 하면서 혀를 내두르게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동전을 넣지 않으면... 으어어어어어


[기계 인간의 최후, 언더 커버 캅스]




검떠 : 1992년에 아이렘에서 출시한 '언더커버캅스'는 '비질란테'와는 천지개벽이라고 할 정도로 개발력이 올라간 모습을 보여주는 수작이죠.

아이렘은 도트 그래픽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특유의 지저분한 분위기가 있는데요, 어딘가 모르게 빈티지한 느낌이 들고 투박하기도 하지만, 퀄리티 좋고 감칠맛을 내주기도 했습니다.

조기자 : 뒤에 출시된 '해저대전쟁' 이나 '후크 피터팬'도 비슷한 느낌이긴 하네요.

검떠 : 그렇긴 한데, 이 '언더커버캅스'는 세기말 적인 분위기의 배경과 스팀펑크 식의 요소가 가미된 적 보스들로 그 게임들보다 더 청결하지 않은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죠. 히로인인 '로사 펠몬드'(플레임) 조차도 안씻은 것 같은 이 분위기.. 참 독특했네요.

그리고 이 게임에서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는 장면이 있는데, 바로 1편 보스가 압착기에 깔려죽는 장면입니다 거대한 압착기에 폐차 처리되듯 최후를 맞이하는 보스.. 어린 시절에는 더할 나위 없는 충격적인 연출이었습니다. 기기가 깔려서 압축되는 모습.. 크어.



조기자 : 재미난 점은 이러한 보스 최후의 연출이 '아이렘'의 다른 벨트 스크롤 게임인 '후크'에서도 그대로 재현되고 있다는 점이죠. 후크에서는 2스테이지 보스가 거대한 철구를 가지고 나오는데, 체력이 다하면 보스가 그 철구를 들어서 던지지 못하고 철구에 깔리게 되죠. 이런 식의 연출로 아이렘 게임에 강렬한 인상을 느꼈던 분들이 많을 겁니다. 나름대로 성공적인 전략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철구에 깔려서 최후를 맞이하는


[마구 죽어나가던 올림픽, 고인돌 올림픽]




검떠 : 이 게임은 보통 국내에서는 '원시인(혹은 고인돌) 올림픽'이라고 불리웠던 게임으로 도스용 말고도 패미콤(북미판)으로도 출시된 게임입니다. 내용 자체는 원시시대에 원시인들이 서로 올림픽을 개최하는데 고를 수 있는 원시인은 총 6명. 경기내용은 원시 시대에 맞게 매우 코믹하고 재밌게 구성되어 있죠..

그런데 사실 이 게임에 은근히 잔인한 연출이 많이 있었어요. 여친을 잡아와서 다리를 잡고 빙글 빙글 돌려서 멀리던지기, 검치호 피해서 달리기, 공룡타고 달리는 레이스, 장대로 공룡 뛰어넘기, 절벽 위에서 몽둥이로 대전하기 등등.. 원시인이라는 테마에 딱 맞는 재밌는 게임들이 코믹한 그래픽으로 연출됩니다.

자인하지만 코믹한 연출.... 당시에는 키보드가 부서져라 열심히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만만치 않게 잔인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투포환 던지기가 아니라 여자친구 던지기


장대 높이 뛰기.. 공룡을 뛰어넘지 못하면 이렇게 먹히게 된다....


빨리 달리지 못하면 다가오는 검치호에게 먹힌다.. 빨리 달려서 나무 위로 올라가야 살 수 있다



검떠 : 어렸을 때에는 저런 먹히고 죽는 연출이 와 재밌다, 했던 부분이었는데.. 어른이 되어서 아이를 둔 부모로써 바라보면 '괜찮은가?' 싶은 부분이 있네요

조기자 : 그렇긴 하지요. 여튼 그 시절에는 저런 연출이 가능했던 시절이니까요. 이상하게도 어렸을 때에는 저렇게 먹힌다 큭큭 하면서 재미있는 요소로 파악했던 것 같은데, 지금 보니 우려가 되는군요. 어렸을때 순진했던 건지.. 아니면 받아들이는 게 다른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인간을 마구 잡아먹는 괴수들의 이야기, 램페이지]




검떠 : ‘램페이지’는 미드웨이에서 1986년도에 제작한 아케이드 원작의 액션 게임이죠. 영화 ‘램페이지’를 보신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 사실 그 ‘램페이지’가 바로 이 게임을 원작으로 한 케이스입니다. 영화에서는 나름대로 사람이 역할을 하지만, 이 게임에서는 그런 것 없습니다. 총을 쏘면서 방해하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밟혀 죽거나 먹히는 역할이죠…

게임 내용은 제약회사의 실험자들이 약효의 부작용으로 초거대 괴수가 되서 도시를 파괴한다는 내용인데, 모티브 역시 괴수영화에서 차용해왔지만 ‘킹오브 몬스터즈’가 고지라 계열에 가깝다면 이쪽은 헐리웃 영화인 킹콩에 더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등장캐릭터는 킹콩을 닮은 거대 고릴라와 거대 늑대인간, 그리고 거대 공룡이 존재하며 기본적으로 건물을 타고 오르거나 부술 수 있고 인간을 잡아먹을 수도 있는데 먹게 되면 체력이 약간 차오릅니다.

조기자 : 사실 저는 어릴때 인간을 잡아먹는다는 부분에 대해서 적잖이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심심치않게 인간을 잡아먹는 걸 볼 수 있다.



검떠 : 나아가 후에 나온 후속작에서는 아예 인간을 먹는다는 부분을 대거 강조하기도 했죠.. .



조기자 : 네에. 지금 보면 뭐랄까.. 진격의 거인 생각나지 않습니까? 어렸을때 이런 연출을 보고 왜 아무 생각 없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렸을땐 저렇게 총 쏘는 인간들이 얄밉고 그랬는데, 지금 보니 상당히 심각한 설정이긴 하네요

[귀엽고 이쁜 줄 알았더니 참수 연출이... 마도물어]


검떠 : 사실 마도물어의 귀여운 여자 캐릭터 아루루를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뿌요뿌요의 마스코트이자 아주 귀엽게 묘사된 캐릭터니까요. 하지만 이 뿌요뿌요의 본 게임인 '마도물어'가 굉장히 잔인했던 게임이라는 걸 아는 유저분들은 많지 않을 겁니다.

'마도물어'는 기본적으로 위저드리, 진 여신전생등과 같은 던전 RPG이며, 당시에도 큰 인기는 얻지 못했죠. 이 시리즈의 최고 인기작은 역시나 뿌요뿌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기자 : 이렇게 귀여운 뿌요 뿌요.. 일본형 대전 퍼즐 게임의 대명사이자 꾸준한 인기로 시리즈가 나오고 있는 작품이죠. e스포츠도 활발하고요.

그런데 이 뿌요 뿌요의 전신인 '마도물어'를 보면 참수 효과도 나오고.. 잔인하기가 아주 심각한 수준이었죠.



검떠 : 이 게임에서 그래픽 연출도 연출이지만, 너무 잔인한 부분을 글로도 잘 묘사해뒀다는 점이 문제였습니다. 코가 부서졌다던가 경동맥을 베어서 피가 쏟아진다던가.. 심지어 목이 잘려서 떨어진 모습까지 표현되면서 이게 도대체 같은 게임인가 싶기도 했죠.

조기자 : 네에. 저도 뿌요뿌요 먼저 즐기다가 먼 훗날에 '마도물어'를 따로 즐기면서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역시나 잔인한 IP.. 메가드라이브 용 북두의권]




검떠 :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바로 잔인함의 대명사 만화라고 할 수 있는 '북두의권'을 묘사한 레트로 게임. 메가드라이브 판 '북두의권' 입니다. 메가드라이브 판 '북두의권'은 가끔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소개가 되곤 했는데요, 그만큼 잘 만들긴 했지만 특유의 피투성이가 되어 터지는 부분도 묘사를 해서, 역시나 잔인함으로 손꼽힐 게임이기도 합니다.

조기자 : 맞습니다. 전형적인 벨트스크롤 게임은 아니지만 이렇다할 횡스크롤 액션이 부족한 시절의 초창기 메가드라이브에 '북두의 권'이라는 전설의 만화 IP를 활용해서 등장! 은근히 히트를 쳤던 작품입니다. 역시나 '스파르탄X' 스타일로 진행되지만 중간에 등장하는 각종 보스와의 전투는 만화 원작 팬들의 감수성을 자극했죠..

더불어 몇가지 잔인한(?) 연출은 북두의 권만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줘서 당시 메가드라이브 유저들의 눈을 자극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특히 이 게임을 뽑은 이유는 그 주먹 공격의 잔인성에 있습니다. 메가드라이브의 조악한 표현력으로 이정도는 어떠냐 싶을 수도 있습니다만, 역시나 상당히 심각할 정도의 피가 묘사되어 있죠.


처음부터 끝까지 이런 연출이 이어진다



검떠 : 지금 보면 집에서 즐기기에 좀 어려운 수준의 연출이 아닌가 싶네요.

[스플래터 하우스(スプラッターハウス) / 남코(ナムコ)] PC엔진판


검떠 : '스플래터 하우스'는 1988년도에 남코에서 제작한 오락실용 액션게임이 원작입니다. 당시로서는 흔치않은 호러 장르로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아서 이후 후속편까지 등장할 정도로 인기를 누렸는데요.. 후속편은 아케이드가 아닌 메가드라이브 전용이라는 점이 옥의 티라면 티죠(덕분에 후속작들은 공포 컨셉보다는 액션성에 촛점을 맞춘)

특이하게도 스플래터 하우스의 게임기 이식은 유일하게 PC엔진으로만 이루어졌습니다(PC로는 FM타운즈로 이식)



검떠 : 원작 IP가 IP인 만큼 잔인한 괴물들, 피를 뿜으며 썰어버리는 등 괴기스러운 요소가 많죠. 오락실에서 처음 보고, 또 PC엔진판을 하면서도 와 대단하다 싶었던 게임입니다.

조기자 : 네 당시 호러의 느낌까지 잘 살려서 여러모로 이슈가 됐던 게임이죠. 꿈에 나올까 두려웠던 게임입니다. 다만 지금 보면 다소 귀여운? 느낌까지 드는군요. 다소 무뎌진 것 같네요.

자아 오늘도 이렇게 잔인한 연출들을 살펴보았는데요, 어떠셨는지요?

검떠 : 다양한 게임 찾아보면서 재미있었습니다. 지금도 잔인한 게임들이 일부 나오긴 하지만 그 시절에는 정책도 정비되지 못해서 청소년들에게 정말 여과없이 그런 잔인함이 노출되었던 것 같네요. 지금도 한계가 있긴 하지만 청소년 보호도 고민하면서 정책이나 게임사 개발도 진행됐으면 좋겠네요.

시간이 또 많이 지났네요. 조기자님도 오늘 고생하셨습니다. 다음 시간에 또 재미난 주제로 얘기 나누시죠.

조기자 : 네에 검떠님도 고생하셨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할께요. 자아~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게임 속 기괴하고 잔인한 연출'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았는데요, 혹시나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조기자 (igelau@donga.com)에게 문의주시면 해결해드리겠습니다!

검떠 소개 :

패미콤 전문이지만, 다른 레트로 게임기도 못지않게 사랑하는 이 시대의 대표 덕후.


웹에이전시 회사 대표이자 '레트로 장터' 운영자로서 '패미콤 올 게임' 컴플리트를 하는 등 레트로 게임 콜렉터로도 유명하다. 재믹스 네오, 재믹스 미니를 만든 네오팀 소속이기도 하다.

조기자 소개 :

먼산을 보고 있다가 정신을 차리고나니 레트로 게임에 빠지게 되었다는 게임기자. MSX부터 시작해 과거 추억을 가진 게임물이라면 닥치는대로 분석하고 관심을 가지며, 레트로 게임의 저변 확대를 위해 레트로 장터나 네오팀 활동 등을 하고 있다. 다양한 레트로 게임 개조를 취미삼아 진행중이며 버추어파이터 쪽에서는 igelau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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