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라면 나도 원펀맨, 게임 속 한 방 기술들!

게임동아 갤러리

1/3

조선은 꿈도 못 꾸는 일본 3부 리그 전용 구장.jpg J3소속: 츠에겐 가나자와가나자와 고고커리 스타디움 (2024년 완공)수용인원: 10,444J3소속: 기라반츠 기타큐미쿠니 월드 스타디움 키타큐슈 (2017년 완공)수용인원: 15,066J3소속: AC 나가노 페리세이루나가노 U 스타디움 (2015 완공)수용인원: 15,491반면 한국의 3부 리그(2부 승격 불가)이자 세미프로리그인 K3의 전용구장은 0개며 2024시즌 우승팀인 시흥시민축구단의 홈 구장은인조잔디 체육공원이 홈구장이다.. 작성자 : ㅇㅇ

이거라면 나도 원펀맨, 게임 속 한 방 기술들!

게임동아

2025.01.14 16:43:48

조회 85 추천 0 댓글 0

게임 속에서 적을 한 방에 쓰러뜨리는 필살기, 흔히 전멸기나 일격기라 불리는 기술은 주로 보스가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시간제한이 지나거나 특정 기믹을 수행하지 못할 때 화면을 가득 채우는 강력한 연출과 함께 이용자를 압도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일부 게임에서는 이용자가 이런 강력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한 방에 적을 날려버리는 ‘원펀맨’이 될 수 있는 기술들을 같이 살펴보자.

닌자 가이덴2

대표적으로 코에이 테크모의 액션 게임 ‘닌자 가이덴2’는 상당히 잔인한 일격기를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게임에서 전투가 벌어질 경우 대미지를 입은 적들은 사지를 하나씩 잃게 되는데, 이렇게 다친 적들은 이용자에게 돌진해 자폭하는 등 더욱 호전적인 면모를 보인다. 그런 적들을 처리하는 것이 닌자 가이덴2의 일격기인 ‘멸각’이다.

고어한 연출로 유명하다

상처 입은 적 근처에서 Y버튼을 누르면 발동하는 이 기술은 적의 남은 체력과 관계없이 일격에 적을 썰어버린다. 또한 ‘멸각’이 발동되는 동안에는 적의 공격을 받지 않는 무적 판정이 부여된다. 언뜻 보면 밸런스 파괴 같지만, 적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멸각’을 잘 사용해 적 무리에게서 살아남는 것이 게임의 재미 포인트로 작용한다.

일격 필살기!

격투 게임에도 이용자가 즉사기를 사용할 수 있는 사례가 많다. 구체적으로 스트라이브를 제외한 길티기어 시리즈에는 기술 커맨드만 발동시키면 상대 체력과 관계없이 승리를 가져오는 ‘일격 필살기’ 시스템이 존재한다.

1998년 출시된 길티기어의 ‘살계’를 계승한 이 시스템은 기술 발동을 위해 특정 입력 커맨드가 필요하다. 원래는 캐릭터별로 모두 다른 커맨드가 필요했으나, Xrd부터는 모두 같은 커맨드를 입력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커맨드 입력에 성공하면 강렬한 연출과 함께 ‘DESTROYED’라는 전용 승리 문구가 화면에 표시된다.

적에게 성형수술을 시켜주는 파우스트의 일격필살기(Xrd)

물론 난사할 수 있는 기술은 아니다. 기술을 맞추지 못하거나 상대가 기술을 방어하면 해당 라운드 동안 텐션 게이지가 회복되지 않아서 이후 기술에 제한이 생긴다. ‘모든 걸 걸고 적에게 보내는 한 방’ 정도의 무게감을 가진 시스템이다.

이런 ‘일격 필살기’ 시스템은 길티기어 시리즈 외에도 ‘전국 바사라 X’, ‘북두의 권 심판의 쌍창성 권호열전’ 같은 다른 아크 시스템 웍스의 격투 게임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대자연의 향기

철권 시리즈에도 즉사기가 존재한다. 철권의 쿠마는 ‘방귀’라는 별칭으로 더 유명한 ‘대자연의 향기’라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별칭에 맞게 엉덩이를 들이미는 이 기술은 발동되는 즉시 상대를 즉사시킨다.

강력한 만큼 딜레이가 길어서 실전에서의 사용은 어렵다는 평을 받았으나, 과거 실제 대회에서 ‘대자연의 향기’가 발동돼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철권 레볼루션을 기점으로 해당 기술은 사라졌지만, 아직도 쿠마의 향기를 추억하는 이용자들이 많다.

볼드모트도 두려워할 재능

화면 캡처 2025-01-14 163655

해리포터 IP로 개발된 호그와트 레거시에서는 원작의 즉사 마법, ‘아바다 케다브라’를 직접 사용할 수 있다. 쿨타임이 상당히 긴 편에다 일부 보스에게는 사용이 제한되지만, 22레벨 이후부터 ‘아바다 케다브라 마스터’라는 재능을 사용할 경우 저주가 새겨진 주위에 모든 적들에게 체인처럼 즉사 마법을 날릴 수 있다.

원작의 설정상 아바다 케다브라는 대상에게 ‘진정한 살의’를 품고 있어야 발동되는 만큼 로그와트 레거시의 주인공은 ‘희대의 사이코패스’, ‘이름조차 남길 수 없는 자’ 등 살벌한 별명까지 가지게 됐다.

열심히 뛰어오는 사이타마

번외 격으로 진짜 ‘원펀맨’이 되어 적들을 한 방에 쓸어버릴 수 있는 게임도 있다. 원펀맨 IP 격투 게임 ‘원펀맨: 어 히어로 노바디 노우즈’에서는 ‘원펀맨(사이타마)’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사용할 수 있다. 전투에 들어선 사이타마는 공격을 맞아도 절대 쓰러지지 않고, 적을 한 방에 끝내는 것이 가능하다.

한 방이다

밸런스를 무너뜨릴 정도로 강력한 캐릭터인 만큼 사이타마를 사용하기 위해선 조건이 있다. 3명의 캐릭터로 한 팀을 꾸려 대전을 하는 이 게임에서 사이타마를 고를 경우, 캐릭터 2명으로 상대방 3명의 공격을 300초 동안 버텨야만 한다. 원래는 120초만 버티면 됐지만, 콤보나 가드를 성공시키면 사이타마의 도착 시간이 앞당겨지는 만큼 밸런스 조정이 이루어졌다.

게임 속 한 방 기술들은 남발하면 재미가 반감되겠지만, 적절히 조건과 제한을 두어 사용한다면 긴장감과 통쾌한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한다. 앞으로 게임 속에서 어떤 한 방 기술들이 새로 태어날지 기대된다.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 [동영상] 여자 아이돌 이름이 철권 카자마 진? 킹오파 케이?▶ [동영상] '철권의 신' 무릎도 극찬한 '버추어 파이터' 신작 ▶ [겜덕연구소] 영원한 최고의 쿵푸 스타 이소룡!! 그의 강력함은 게임 속에서 영원하다!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9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15442	게임잼에서 글로벌로. 저승 배경 마피아 게임 '귀귀살전' 개발한 저승협회	게임동아	11:42	1	0
15441	스토브, 동화 같은 퍼즐 액션 플랫포머 ‘트라인’ 시리즈 출시	게임동아	11:37	2	0
15440	“니디 걸 오버도즈,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스팀 비주얼 노벨 할인 개최!	게임동아	11:33	2	0
15439	“다키스트 데이즈, 카잔도 있네?” 스팀 넥스트 페스트 최다 플레이 체험판 순위 공개	게임동아	11:30	2	0
15438	‘캡콤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 몬스터헌터 와일즈 800만 장 판매 돌파	게임동아	11:26	2	0
15437	GTA5 PC버전 인핸스드 업데이트 적용	게임동아	11:21	4	0
15436	넵튠, 서브컬처 수집형 RPG '앵커패닉' 퍼블리싱 계약	게임동아	11:18	3	0
15435	카카오게임즈, '아레스' 신규 평화 서버 ‘세레스’ 열고 600일 기념 이벤트	게임동아	11:12	5	0
15434	"괴도의 정체는 철가면?" 창세기전 모바일, 신규 캐릭터 '괴도 샤른호스트' 추가	게임동아	11:10	5	0
15433	넷마블문화재단, '넷마블게임박물관' 개관...첫 기획전 한국 PC 게임 마련	게임동아	10:44	6	0
15432	넷마블문화재단, '넷마블게임박물관' 개관...첫 기획전 한국 PC 게임 마련	게임동아	10:44	6	0
15431	'마블 라이벌즈' 신규 게임 모드 '클론 대전' 공개	게임동아	08:07	19	0
15430	[동영상] 25년 3월 1주차 신작 게임 소식	게임동아	01:29	32	0
15429	[동영상] "변호가 안 통하면 맞아야죠" 스파6 역전재판 시즌패스 공개	게임동아	00:47	39	0
15428	[동영상] 포켓몬 '레전즈 ZA' 최신 트레일러와 신작 '챔피언스' 공개	게임동아	00:42	31	0
15427	[동영상] 안 망했다고 바득바득 이 갈더니 '드래곤에이지 베일가드' PSN+ 공짜로 전락	게임동아	00:41	35	0
15426	즈룽게임 신작 ‘CoA: 아틀란의 크리스탈’ 사전예약 이벤트 실시	게임동아	03.04	51	0
15425	게임특별위원회 출범식 오는 7일 개최	게임동아	03.04	48	0
15424	“모바일 게임 광고 전략의 방향성은?”, 유니티 ‘2025 모바일 게임 트렌드 인사이트’ 공개	게임동아	03.04	47	0
15423	AAA급 한국 게임 출전! 3월 출전하는 기대작들	게임동아	03.04	46	0
15422	넷마블 'RF 온라인 넥스트', 6일부터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게임동아	03.04	36	0
15421	‘몬헌 와일즈’ 같은 대작 게임이 출시되면 아픈 사람이 늘어난다	게임동아	03.04	40	0
15420	'레전드 오브 이미르' 통했다, 3월도 대형 MMORPG 연이어	게임동아	03.04	34	0
15419	[동아게임백과사전] 포크레인에 부처까지! 어딘가 이상한 격투 게임들! [1]	게임동아	03.04	4638	9
15418	[동아게임백과사전] 나 아직 안 죽었다! 관짝 열고 돌아온 게임들 [1]	게임동아	03.04	4704	4
15417	게임위,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실천	게임동아	03.04	33	0
15416	위메이드 ‘미드나잇워커스’ 글로벌 테스트 성료, 스팀 ‘트렌딩’ 첫 페이지에도 올랐다	게임동아	03.04	36	0
15415	스켈레톤과 함께 하는 유쾌한 모험 ‘Bone To Gather’ 개발한 애니웨이게임즈	게임동아	03.04	35	0
15414	거짓말 탐지기까지 등장! 넷마블, 'RF 온라인 넥스트' 이용자 소통 영상 공개	게임동아	03.04	36	0
15413	소통하는 엔씨, 리니지M 방송 ‘인사이드M’ 반나절 만에 조회수 10만 돌파	게임동아	03.04	36	0
15412	T1, '발로란트 마스터즈' 방콕서 창단 첫 국제 대회 우승 달성	게임동아	03.04	30	0
15411	크래프톤, 게임 제작과 AI 분야의 신입 사원 채용	게임동아	03.04	31	0
15410	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 2’ 글로벌 레이스 이벤트 개최	게임동아	03.04	29	0
15409	컴투스플랫폼-성균관대, 게임 인력 양성 프로그램 ‘컴투스 SAY 1기’ 교육 시작	게임동아	03.04	39	0
15408	네오위즈 ‘머지 서바이벌 : 생존의 땅’, ‘고양이와 스프’와 콜라보 업데이트	게임동아	03.04	218	0
15407	엔씨소프트 퍼플, PC게임 신작 ‘마블스 스파이더맨 2’ 출시	게임동아	03.04	41	0
15406	[동영상] 소닉 더 헤지혹을 게임보이 버전으로 만들었다고?	게임동아	03.02	121	0
15405	[동영상] 올드 명작 '시노비'가 부활한다, 8월 말에 초특급 닌자 액션 출격!	게임동아	03.02	118	0
15404	"츠지모토 상 최고!" 용산 뒤흔든 '몬헌 와일즈' 오프라인 이벤트 개최	게임동아	03.02	131	0
15403	[동영상] 총 쏘는 동숲, 롱빈터 정식 출시	게임동아	03.01	181	0
15402	[동영상] 귀여운 캐릭터와 뛰어난 편의성을 겸비한 방치형 신작! '트리니티 가디언즈'	게임동아	03.01	171	0
15401	넥써쓰, 장현국 대표 단독 체재 전환...크로쓰 확장에 박차 [2]	게임동아	03.01	10600	0
15400	[한주의게임소식] 2025년 신작 첫 매출 1위 오른 ‘레전드 오브 이미르’	게임동아	02.28	219	0
15399	[동영상] 원작 고증 철저히 지킨 마인크래프트 3차 예고편 공개	게임동아	02.28	219	0
15398	“도대체 뭘 하면 압수수색까지?” 설립부터 석연찮았던 디나미스원의 1년간의 행보 [2]	게임동아	02.28	1132	3
15397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2024 스토브인디 어워즈’ 수상작 공개	게임동아	02.28	186	0
15396	배틀그라운드, 국내 프로 대회 ‘2025 PWS 페이즈 1’ 3월 4일 개최	게임동아	02.28	177	0
15395	"한카리아스 등장!" '포켓몬 카드 게임 Pocket', 신규 확장팩 '초극의 빛' 업데이트	게임동아	02.28	180	0
15394	라이엇, LoL ‘퍼스트 스탠드’ 한국 개최 기념 컬렉션 공개	게임동아	02.28	164	0
15393	크래프톤, '인조이' 글로벌 쇼케이스 3월 19일 개최한다	게임동아	02.28	152	0
뉴스	[TVis] 닉쿤 “‘태국단톡방’? 초대 못 받아”…민니 ‘진땀’ (아는외고)	디시트렌드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