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내가 굴복한것처럼 조용히 사는중

오전8시50분 근무시작전 복무지도관에 전화했더니 출근하셨나 전화를 받아주심

국민신문고에 글을 썼다고 이야기를 먼저 하고 억울한 썰을 풀었다.

일단 조용히 일하고 있고 병무청 이야기 꺼내지도말고 지내고 국민신문고 지워달라고 계속 5번은 말하더라.

일해결되면 지우겠다했는데 자긴 공익들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고 원만하게 해결해주겠다고 함.

일단 지운다고 했다

오늘내일중에 바로 시설로 오겠대

정말 무섭긴한가보다

근데 내일 종합검진 1년에 한번있는건데 어르신들 다 데리고 병원을 다녀야된대서

내일 복무지도관오면 힘들거 같아. 전화를 했는데

다른사람이 받더라. 출장가셨는데 국민신문고 띄우신 분이냐고 묻더라

맞다했더니 아마 거기간거 같다고 그럼..

시간 폭탄 터지기 몇시간전이다. 복무지도관이 언제올지 떨리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속 시원하기도 하고 오묘하다. 살얼음판을 걷는거같다


하지만 분명 난 내 권리.권익 모두 챙길것이다

오늘도 두발 복장 출근 .주업무 등 모두 삐끗한거없이 클리어 했다.

복무지도관 왔다가면 썰푼다
참고로 국민신문고는 전화끊고 바로 확인했는데

am 9:03분에 이미 담당자한테 넘어가버린 뒤라 취소가 안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