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4 비행기 몇 대 만들었어얌... 세 개 다 0.1mm 패널라이너로 패널라인 손봐준 뒤 험브롤 에나멜 + 타먀 에나멜 약간으로 칠했어얌.. 배면은 걍 기본도장으로 끝... 완성 후에 보이지 않을 부품은 붙이지 않고 패널라인도 안칠하고 데칼도 안붙였어얌... 고양이 수염을 포함한 리깅은 모델카스텐 메탈리깅 0.06호로 했어얌

스위트의 1/144 FM-2

전에 만든 갑판 위에 올렸어얌... 비행기가 보고있는 방향이 배 앞뒤가 아닌 배 좌우라는 점이 좀 걸리긴 하는데 이미 늦었어얌..

다 뽄드로 붙였는데 꼬리날개 위의 흰 고양이 만쥬는 아직도 위치를 못정했어얌... 꼬리에 올릴지 주익에 올릴지...

스위트의 1/144 C.200AS

처음 구입할 때는 저 위장무늬를 붓으로 그려야겠다!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데칼 붙였어얌.. 과거의 저는 참 진취적이었구낭..

이 고양이는 전체 검은 색에 코랑 배는 흰색이라는 설정이 있는 고양이이라서 배때기에 패널라인(?)이 있는데, 설정을 파괴하고 다른색으로 칠한거라서 패널라인을 메워줬어얌. 보타이는 이탈랴 국기 색깔로 칠했는데 녹색이 너무 어두워 검은색처럼 보이네얌........

에듀어드의 1/144 스핏파여 IXc

주익에 큰 수축도 있고 전체적으로 스위트 제품에 비하면 정밀하지 못해얌.... 주익과 동체가 결합하는 부분의 처리도 별로고..

밤에 몰래 화장실에서 마감재를 뿌려서 그런지(칙 칙 칙 짧게 딱 세 번 뿌리고 끝) 표면상태가 아주 별로.. 걍 무광으로 할걸...

여기 고양이는 손에 들고 있는 판떼기를 잘라내고 대신 1/2400 스핏파여를 들려줬어얌...(똑같은 고양이가 위에 올린 비행갑판에 있으니 찾아보셔도..) 색칠은 타먀 에나멜 데저트 옐로(노란색) 어스(무늬 갈색)를 그대로 칠했는데 너무 딱 원하는 색이에얌.. 타먀는 이 색들을 만들 때 고양이를 염두해 뒀음이 틀림없디

아 고양이가 자꾸 자빠지길래 1/700 목갑판 바벳부분 떼어낸 것을 얻어와서 베이스삼아 붙였더니 딱이에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