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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중간고사 일주일 전 싱가포르 여행기 - 3 [完]

감자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0.11 10:20:45
조회 18414 추천 64 댓글 77

중간고사 일주일 전 싱가포르 여행기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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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중간마감과 시험기간 학식 디붕이... 출국 일주일 전에 결정한 싱가포르 여행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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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 앞에서 찍은 사진,
카메라는 A6300에 1850, 70350들고 팡각은 아이폰 13프로로 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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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데 4시간인가 여유있게 와서 게이트에서 한참 디비자다가 비행기 탔음..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c63f52f4c9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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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마자 항공정비사님덜 배웅 받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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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뜨고 한참 지나서 찍은 사진인데 밤비행기 타길 잘했다 싶더라
너무 이뻤음.. 흔들려서 사진은 별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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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싱가폴 내륙 진입 전에 찍은 사진인데
어둡기도 하고 비행기 안에서 찍다보니까 다 흔들리고 지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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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정도 비행 후 도착한 싱가포르 창이 공항, 시간이 새벽이기도 하고 게이트에서 디비잔탓에 비행기에서 못자서 바로 숙소로 가서 디비자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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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불러준 택시를 타고 숙소인 클라키에 위치한 숙소로 바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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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호텔주제에 1박에 8만원 넘어감..너무 게 예약한 탓도 있겠지만
자유여행은 처음이라 걱정했는데 친구덕분에 어찌저찌 잘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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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름 0일차 종료!

다음날 기상해서는 친구 만나기 전에 주변좀 돌아다녀 봤음
숙소 도착해서 짐 풀고 씻은게 새벽 4시 반 지나갈때쯤인데다
다음날 1일차 정은 9시라 잠은 3시간 정도밖에 못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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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숙소 옆 Hong Lim Park옆 5성급 호텔쪽 길이 이쁘길래 찍은 첫 사진
이후로는 친구를 만나기로 클라키 역으로 향하면서 구경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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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역까지는 한블럭 거리라 숙소 앞으로 난 길을 가로질러서 Carpenter 거리를 지나가다가 찍은 사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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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형님 타이밍지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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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온도는 30도 정도인데 습하기까지 진짜 죽을맛이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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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비 개같이 온댔는데 안오는데서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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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여기저기 길거리나 구경하다가
시간이 다됐길래 역으로 튀어갔다
자유여행이라 지하철 버스를 많이 탈거라서
역에 온 김에 교통카드도 만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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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첫 메인 일정은
센토사의 유니버셜 스튜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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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오픈이라 미리 줄서서 기다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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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직전에는 호탕하게 생긴 아죠시가 와서 애기들한테 장난감이나 인형도 쥐어주고 익1스프레스 티켓도 나눠주고 그럼
흥겹더라 히힉, 익1스프레스 티켓은 그냥 선입장 티켓이라더라 기본 자유이용권 두세배 가격이라고 하는듯

우린 오전에 오픈런해서 막 오래 줄서진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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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확실히 유니버셜 스튜디오 답게 디테일하고 컨셉 확실하더라고
유원지 자체가 너무 오랜만이라 재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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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같이 덥고 습하고 사람이 많다는것만 빼면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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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트랙션 몇개 타고나니까 12시 지나가면서 눈도 못뜰정도로 뜨겁고 밝아져서 밥이나 먹기로 했음
메뉴는 치지 데리야끼 치킷핫도그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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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도그는 ㅅㅌㅊ 테이터 탓츠 ㅎㅌㅊ 콜라 ㄱㅆㅅㅌㅊ... 저거안마셨으면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은 더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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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보면 이렇게 생긴 새들이 몰려드는데
이름은 자바 구관조(Javan Myna)라고 하고 한국으로 치면 까치랑 비둘기 사이의 포지션인듯
정말 어딜 가나 빠지지 않고 보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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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나니까 사람이 몰려서 어트랙션은 타려면 기본 한두시간 대기해야 하길래.. 포기하고 기념품점 돌고 USS일정은 마치기로 했음
사진은 언젠가 디사갤에서 본 24105 F4모양 텀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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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투슬리스 베개? 인형 샀어!

하여튼 첫 일정부터 빡세게 구른탓에 둘 다 땀에 쩔어버려서,,
각자 숙소에서 한번 씻고 다시 만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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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일정은 센토사에 위치한 3대 해변 구경!
개같이 더운데 이게맞나... 했지만 무료로 운영되는 관광용 셔틀이 있어서 그래도 편하게 구경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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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로 긴 사진들로 스크롤 채워서 미안하다...
어디가 어딘지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바로 위의 두 사진은 팔라완 해안가에서 찍은것
꽤 긴 흔들다리를 지나 섬에 다다르면 전망대 같은곳에서 쉬거나 사진찍거나 할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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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되게 깨끗하긴 하더라.. 수영하러 온사람도 많던데 좀 부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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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관광을 마치고 나서는 바쿠테를 저녁으로 먹어보려고 차이나 타운 근처를 통해서 이동했음
바쿠테는 갈비탕 비슷한 비주얼의 음식인데 먹어본적도 없고 현지에서 유명하다길래 먹어보고 싶더라고

그나저나 차이나타운 실 외는 좀 지저분한 호커센터? 같은 느낌인데 실내는 ㄹㅇ 걍 사펑 리퍼닥 있을거같은 분위기임
실제로도 온갖 불법시술이 이루어진다고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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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차저차 도착한 송파 바쿠테 줄서서 기다리다가 들어갈수 있었다

바쿠테는 소짜 시키고 동파육이랑 빵, 밥, 라임주스를 시켰는데
바쿠테 소짜안했으면 개같이 후회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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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바쿠테는 갈비탕이라기엔 생긴거만 비슷하고,, 한국에선 상상도 못할 수준의 돼지비린내가 난다
원래 그런맛이라는데 진짜 끝맛이 충격적인 비릿함 그잡채임
안먹어봤으면 둘이가서 하나 시키고 노나먹어봐라.. 안먹어봐도 됨
동파육은 그냥 수육에 동파육 소스 쓰까놓은거더라. 싼 이유가 있었어


중간고사 일주일 전 싱가포르 여행기 - 2


바쿠데 트라이는 완벽하게 실패하고...

내가 한국에서 즐겨먹는 박과를 사러 가기로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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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과는 싱가폴식 육포.. 라고는 하는데 실제로는 많이 다름
보통 다진 고기나 얇게 썬 고기를 달고 짠 양념을 해서
바베큐식으로 익힌 전통간식같은거임

굳이따지면 시럽에 절인 베이컨같은 느낌?
술이 쭉쭉들어감 ㄹㅇ

박과까지 사고 나니까 해 떨어지길래,
야경을 보러 마리나베이 와 샌즈 스카이파크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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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3일짜리 일정이 꼬여서 1박2일이 된 여행이라
그거때문에 스트레스 엄청 받고 있었는데

야경 한번 보니까 그런생각이 싹사라지더라

머리가 맑아지면서 역시 오길 잘했다 싶었음
안왔으면 개같이 후회했을게 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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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즈스카이파크에서 슈퍼트리쇼랑 야경 야무지게 보고 나서

라우파삿으로 사테랑 맥주마시러 갔음

호커센터 특유의 북적이고 시끄러운게 이 문화권을 제대로 체험하는거같아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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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구매한 고메이 박과도 여기서 깠음

사테는 말레이권 국가 전통 꼬치요리인데
양이랑 소, 새우 사테로 구매했음

처음 먹어보는거라 양꼬치 비슷하겠거니 했는데
짠맛보다는 단맛이 지배적이더라

밑에 볶음요리는 차 퀘티아우라고
넓적한 당면을 숙주, 계란, 소시지 등등이랑 볶음 음식이었다

비린내나는 고깃국같은거 먹다가 이거 먹으니 너무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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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1일차는 이걸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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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잔 잠을 넉넉히 자고 일어나 기어나온 거리

분명 오늘은 비가온댔는데 운이 좋게도 구름만 끼고 비는 안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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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는 전날보다는 여유있게 쉬다가는 느낌으로 일정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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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길건너 역에서 친구를 만나서 기념품 쇼핑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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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는 ION오차드 몰의 바샤 커피와 TWG,

그리고 겸사겸사 구경도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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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바샤 커피에서 쇼핑

아빠가 커피를 좋아하시는데 커피만 마시면 못주무셔서,,

콜롬비아 디카페인으로 하나,
내가 먹을 카라멜 커피 스프레드 하나를 샀다.

페이스트리도 판매하고 마시고 갈수도 있는 가게인데

줄이 길기도 했고,, 뒤로 일정이 있기 때문에 물건만 사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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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온 곳은 싱가포르의 차 브랜드 TWG,

한국에서는 투썸을 통해서 구매가능하던걸로 안다

우리 가족이 워낙 차를 좋아하고 그래서
프렌치 얼그레이랑 바닐러 버번 티를 구입

그리고 나혼자 마실 실버 문 티를 구입했다.

실버 문 티<<존맛탱임

여기도 디저트 판매하고 머무를수 있는 카페였다.

뱀발인데 바샤도 그렇고 카운터 뒤로 위치한 캔들은 장식이 아니고,

실제로 안에 원두나 찻잎이 들어있어서 주문하면 그대로 뒤에서 꺼내준다!

둘 다 프리미엄 브랜드라 그런지 응대도 좋았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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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을 마치고 방문한 곳은 하지레인!

무르타박이 먹어보고 싶다고 했더니 맛집으로 데려와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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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레인의 ZAMZAM이라는 가게

아래의 볶음밥 같은건 치킨을 곁들인 브리야니라는 음식이다.

무르타박은 현지에서 먹은 음식중에 탑급으로 맛있었어!

음료는 테'아이스? 였던가.. 데자와같은거 마셨음

위생상태는 별?루임 바퀴벌레봤음

이런류의 음식점이 다 그렇기야 하지만..


중간고사 일주일 전 싱가포르 여행기 - 3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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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하지레인의 거리 모습

2일차 저녁.. 무르타박 야무지게 점심으로 조져줬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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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가서 디저트배 채울시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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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찾아간곳은 하지레인 골목 중심의
Nirvana Dessert Cafe

수플레 케이크와 아이스크림 전문으로 하는 카페인데

크림브륄레처럼 설탕을 토치로 녹여 올린 수플레 케이크가 있길래 냅다 시켰다

바닐라 아이스크림도 못참고 추가함


부부가 운영하는 카페고 후줄근한 회색 옷입은 아조시가 수플레 머랭부터 플레이팅, 서빙까지 전부 하신다

수상하리만큼 안어울리는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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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레인을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유명한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렀다

주문은 리치스트로베리와 헤이즐넛

개같이비싸긴 한데 맛은 찐하고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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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 얇고 바삭해서 기분좋은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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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길가다가 예뻐서 찍은건데,

워낙 더운 나라이다 보니까 큰 고급 건물들은 이런식으로 보행로의 햇빛을 차단해 주는 역할도 겸허고 있는듯 하더라

호텔이나 큰 기업건물 위주인듯?

그러다 보니 조형적으로도 이쁜편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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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스 스트릿에 도착

원래는 기념품이라도 집어갈까.. 했는데 퀄리티나 품목이나... 영 아니길래 구경망 하고 나옴

사람이 미친듯이 많아서 무서울 지경이더라

2층 3층도 있는데 작은 카페나 미용실, 주로는 옷가게가 있었음

근데 사람몰리는건 1층만유독 심하더라

저새끼는 어디서 저런옷을 사입고 왔지?
싶으면 부기스에서 샀을 확률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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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차임스도 보고 오래된 호텔도 보고 래플스도 보고,,

도심구경좀 하다가 싱가폴 온김에 카야번을 조지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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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YY Kafei Dian의 카야번

막 특별한 맛은 아니고 보이는대로 카야잼에 버터 들어간

달달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번이다

수란에도 찍어먹는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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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말로는 개같이 비리고 맛없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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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해가 떨어질 시간이었기 때문에..

싱가폴 여행의 하이라이트중 하나인 플라이어를 타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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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어에서본 야경

야경은 1일차 일정에서 와 생즈 스카이파크에서도 봤지만

다시 봐도 아름답기도 하고 또 다른 느낌이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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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이 지저분해서 사진찍기엔 좀 그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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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함께하는 마지막 일정은 뉴턴 호커센터

싱가폴에서의 마지막 식사로 칠리크랩을 먹으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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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버린 영롱한 때깔...

짧은 여행 일정중에 정말 많은걸 먹었는데 칠리크랩은 한국가서도 생각날것 같다

새우도 살이 꽉차있고 게도 신선한게 느껴져서 좋았음 후...

그나저나 사람 진짜 많더라 주말이라 유독 심했던듯

이걸로 싱가폴에서 볼일은 단 하나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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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는 칠리크랩을 마지막으로 헤어지고 도착한 공함

여행이 확정되기 한참 전부터 꼭 가보고 싶은곳이 있었는데

고건 바로 창이 공항의 하이라이트인 쥬얼의 레인 볼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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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통로를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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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로를 따라 장장 600미터를 이동하면

주얼 창이 공항에 다다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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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있는 이 레인 볼텍스를 볼수 있다

새벽 시간대라 레입 볼텍스도 작동하지 않고

사람도 없고 켜져있는 조명도 없어 어두컴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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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보니까 정말 귀국한다는 생각이 들면서 시원섭섭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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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하는 비행기에서 일출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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쫙 깔린 구름도 보고

정말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

혼자 갔으면 좃뺑이 치다가 아무것도 못하고 귀국했을듯

이번 여행은 진짜 못잊을거같다

학식 디붕이 짧디짧은 싱가폴 여행기 끝!



출처: 디지털 사진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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