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 37)이 마약류 관리에 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3차 공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는 유아인에 대한 심리를 진행했으며, 유아인은 이전 공판과 마찬가지로 침묵을 지키며 법원에 들어섰다.
법원 출석, 묵묵부답 유지
유아인은 짧은 헤어스타일에 검은색 코트 차림으로 굳은 표정을 하고 법원으로 향했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법원으로 들어서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그는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프로포폴, 케타민, 미다졸람, 레미졸람 등 4종의 의료용 마약류를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혐의 부분 인정 및 변호인의 주장
유아인은 대마 흡연 및 프로포폴 투약 혐의 일부를 인정했다. 그의 변호인은 "유명인으로서 받는 관심으로 인한 우울증, 공황장애, 수면장애 등으로 오랜 시간 고통 받아왔으며, 이에 따른 수면마취제 의존성이 있었다"며 의료 시술 중 수면마취제 선택은 전문의의 판단에 따른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가족 명의로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아 사들인 혐의와 유튜버 A씨에게 대마를 권유한 혐의에 대해서는 재차 부인했다. 변호인은 "처방전을 제시하고 구매한 것이므로 마약류관리법의 예외 사례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번 공판을 통해 유아인 측의 입장이 다시 한번 확인되었으나, 법적인 판단은 아직 남아 있다. 유아인에 대한 재판은 그의 전문적인 의료 치료 필요성과 법적 책임 사이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향후 진행될 재판에서 어떤 결론이 내려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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