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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플라이급의 알렉스 페레즈, 마테우스 니콜라우를 KO로 꺾고 4년 만에 승리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30 12:00:07
조회 186 추천 0 댓글 0
														


UFC


UFC 플라이급에서 8위를 기록하고 있던 알렉스 페레즈(32∙미국)가 4년 만에 화려하게 승리의 쾌거를 이뤘습니다. 페레즈는 지난 28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니콜라우 vs 페레즈' 메인 이벤트에서 브라질의 마테우스 니콜라우(31)를 상대로 2라운드 2분 16초 만에 오른손 펀치로 KO시켰습니다.

페레즈의 공격적인 전략이 빛을 발하다

이 승리는 페레즈에게 감격스러운 순간이었으며, 지난 46개월 동안의 3패와 10경기 취소라는 좌절을 끊어낸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페레즈는 끊임없이 압박하며 공격적인 전략을 선보였습니다. 그는 왼손 보디샷과 오른손 훅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니콜라우를 몰아붙였고, 결국 2라운드에서 니콜라우를 그로기 상태로 몰아넣은 후 치명적인 오른손 훅으로 KO를 성공시켰습니다.

경기 후 페레즈의 감정과 반응

경기 후 인터뷰에서 페레즈는 "정말 기분 좋다. 3연패 후 사람들이 나를 무시했다"며 감격스러워했습니다. 준비 기간이 단 3주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언제든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하며 "사람들에게 항상 말하는데 내가 카우치에 앉아서 돈을 버는 게 아니다. 나는 항상 체육관에서 운동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그는 지속적인 경기 취소로 인한 실망과 정신적인 변화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털어놓으며 "나쁜 일들이 일어난다고 인생이 끝나는 건 아니다. 난 아들이 있고, 생활비를 벌어야 했다. 계속 이 악물고 나아가야 했다"고 돌아봤습니다.

이번 KO승으로 페레즈는 다시금 타이틀 경쟁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페레즈는 자신의 입지를 확실하게 다지며 "난 매치 메이커가 아니라 파이터다. UFC와 매니지먼트사에서 원하는 누구하고든 싸우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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