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빨리 떠난 아들"전 UFC 챔피언 프란시스 은가누, 아들 코비의 사망 애도

indinews

2024.05.01 12:00:06

조회 286 추천 0 댓글 0

전 UFC 헤비급 챔피언 프란시스 은가누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들 코비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팬들과의 슬픔을 나누었습니다. 은가누는 격투기 선수로서 뿐만 아니라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의 깊은 아픔을 겪고 있습니다.

"너무 빨리 떠난 아들"

온라인커뮤니티

은가누는 "너무 빨리 아들이 떠났다"며 슬픔을 표현했습니다. 그는 아들 코비가 지난 1월에 돌을 맞이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나의 어린 아들, 나의 친구, 나의 파트너 코비는 생명과 기쁨으로 가득 차 있었다. 이제 그는 생명 없이 누워 있다"며 아들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습니다.

"나는 그의 이름을 계속 외쳤고 끝났는데 그 사람이 반응이 없다. 나는 그 옆에서 최고의 나 자신이었다"라고 은가누는 말하며, 아들과의 이별이 얼마나 큰 충격이었는지를 드러냈습니다. 그는 또한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합니까? 어떻게 살아갈 수 있습니까?"라며 자신의 상실감과 슬픔을 표현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동료 선수들의 애도

온라인커뮤니티

이 소식을 접한 UFC 스타 코너 맥그리거는 즉시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맥그리거는 "아들을 잃었다는 소식을 들으니 정말 안타깝다. 지금 내 기도가 당신과 당신의 가족과 함께 있길"이라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카메룬 출신의 은가누는 험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가난과 갱단의 유혹 속에서도 스스로를 지키며 살아왔습니다. 20대에 복싱을 독학하며 시작한 그의 격투기 인생은 프랑스에서 한 코치의 권유로 MMA에 입문하면서 크게 변화했습니다. 은가누는 UFC에서 눈부신 성과를 올리며 2021년에는 세계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프로복싱에서는 앤서니 조슈아에게 패하며 인생의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프란시스 은가누의 현재 상황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동시에 슬픔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그의 용기 있는 싸움이 계속되길 기원하며, 아들 코비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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