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시완, 재난 피해 복구를 위한 3000만 원 기부

indinews

2024.09.11 11:29:23

조회 3127 추천 19 댓글 36

임시완 온라인커뮤니티

배우 임시완이 재난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지속돌봄사업'에 3000만 원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재난 후에도 이어지는 지원

임시완 온라인커뮤니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임시완의 기부 소식을 전하며 그가 전달한 3000만 원이 재난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속돌봄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속돌봄사업'은 재난 후 한 번의 지원으로 끝나지 않고, 장기적으로 피해 세대의 경제적, 생활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주로 수해나 태풍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가정들이 재난이 지나간 후에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재난 피해 정도와 경제적 상황 등을 기준으로 선정되며, 지자체의 추천과 실사를 거쳐 확정된다. 선정된 세대는 연간 4회에 걸쳐 식료품, 의약품, 생활용품 등 생활에 필수적인 물품을 지원받게 된다.

임시완, 기부의 이유

임시완은 이번 기부에 대해 "재난을 겪은 분들이 재난 이후에도 어려운 생활을 계속한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라고 전했다.

임시완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동안 임시완은 각종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꾸준히 기부와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 왔다. 특히 2019년 강원 산불 피해 당시 성금을 전달하며 재난 피해자 지원 활동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태풍, 산불, 그리고 2023년 튀르키예 지진 등 크고 작은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그는 지속적으로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부해 왔다.

지금까지 임시완이 기부한 금액은 1억 2000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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