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열애 끝에"개그우먼 박소영, 전 야구선수 문경찬과 12월 결혼

indinews

2024.09.11 14:30:06

조회 15238 추천 20 댓글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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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소영(37)과 전 야구선수 문경찬(32)이 오는 12월 결혼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10일, 뉴시스에 따르면 두 사람은 12월 22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짧은 연애 끝에 결혼을 약속한 사연이 주목받고 있다.

지인에서 연인으로 발전… 열애 3개월 만에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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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과 문경찬은 오랜 지인 관계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연애 3개월 만에 결혼을 약속하며, 인연을 결실로 맺게 되었다. 이 소식은 박소영이 직접 SBS 라디오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열애 사실을 밝히며 알려졌다.

박소영은 당시 방송에서 "최근 연애를 시작했다"며 "올해 롯데 자이언츠에서 은퇴한 야구선수 문경찬"이라고 말하며 열애 사실을 공식화했다. 또한, 박소영은 "누가 물어보면 얘기하려고 했는데, 아무도 안 물어보더라"며 솔직하게 웃음을 자아냈다. 열애 3개월째 접어든 이 커플은 "잘 사귀고 있으니 예쁘게 봐 달라"고 덧붙였다.

박소영과 문경찬, 각각의 커리어에서 활약

박소영은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하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KBS의 대표적인 코미디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활약하며 개그우먼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박소영은 특유의 유머 감각과 밝은 에너지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문경찬은 2015년 KBO리그 기아 타이거즈에 입단하며 프로 야구 선수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를 거치며 프로 생활을 이어갔으며, 올해 롯데 자이언츠에서 은퇴했다. 그의 선수 경력은 많은 팬들에게 인상 깊게 남았고, 은퇴 후에는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며 박소영과의 결혼을 준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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