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말 여기서 하는게 좀 웃기지만...3자의 입장에선 어떻게 생각해?

어제 알바 구했다고 좋아 했던 꼬맹인데 ㅋㅋ;;

일본 오기 전에 취미 라도 하나 만들자 싶어서 기타 5개월 정도 잡고 일본오기 하루전에

싹 처분하고 왔었거든.

일본 와서도 기타 계속 치고 싶었고 혹시나 이걸 계기로 친구들도 생길지도 몰라..라고 생각하며

들뜬 마음에 일본 왔지만 현실은 그렇게 여유가 많지 않았어..여유가 많지 않았기 보단 내가

첫 외국생활과 사회생활을 동시에 경험하고 너무 들뜨기도 하고 너무 좌절 먹었던 날들이

교차 했던 삶이라 그렇게 여유란걸 느끼질 못했어.그래서 거의 무리...라고 믿고 있었지

어제 잠시 공원 산책갔는데 누가 기타 치고 있더라구...그걸 보고 갑자기 옛날 기타칠때 그 정열이

불타올랐어-_-;

근데 지금 상황에 나는 내년에 꼭 대학 가야하거든...그리고 알바를 하루에 5시간씩 하게 되.

이 상황에서 기타 잡는다는게 좀 웃긴 일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