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일어를 듣긴했는데 친화력이 없다싶음 2급
많이 듣고 나름 자신있다 싶으면 1급쳐 진짜

1급이 그렇게 어렵지가 않아.......
어렵다는 사람은 일본어를 잘 모르고(체계적으로 배우기 이전에 친화력) 그런 사람들이지

일본어를 많이 접(공부가 아닌 부가적인 미디어를)한 사람들은 문법 2급은 굉장히 쉬워
왜냐고? 그냥 어색한걸 고르면 되거든(다만 1급은 좀 공부가 필요해.)
근데 일어를 아주 약간만 접한 사람들은 문법 어렵다고 깽알깽알대.......
부가 미디어를 접한 애들은 정말 문법 우습게 본다. 5-10정도만 문법에 투자하고 독해에 나머지를 쏟을 정도지.

어휘? 어휘는 그냥 걍 외우면 된다.(1급은 많이외우고 2급은 설렁설렁 외운다는 정도?) 이걸가지고 어렵네 뭐네 할게없지.
한자 많다많다 투정해도 하루에 몇개씩 잡고 외우기만 하면 장땡이야. 시험에는 어려운거 약간 쉬운거 무더기로 나오니까
몇개 못외웠다고 해도 반타작 이상 해.

청해는 이해하냐 못하냐의 문제인데, 일본어가 우리나라하고 상당히 유사한 편이라서 노력을 거듭하면 제일 쉽고 거저먹는게 청해야.
드라마cd나 애니를 많이 접하다 보면 그냥 귀에 들리는게 청해지. 근데 일본어 관심없었는데 공부한답시고 듣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질 못하고 \'타국의 언어\'란 관념하에 일어를 접하기 때문에 위화감을 느끼는 탓에 점수들이 뷁이야.
(학원에 다녀봤는데 청해는 극과 극으로 갈려서, 선생조차 청해는 어차피 망하니까 걍 1주전에 가르쳐주더라구-_-)

한마디로 열심히 했는데 jlpt떨어졌다고 하는건 핑계거나 공부방법이 지나치게 틀린거지. 시험이 결코 어렵지 않거든.
그러니까 몇급 볼까요! 하지말고 시험문제를 풀어보고 혼자서 생각해.

그리고 애매하게 하는 애들중에 \'기본부터 천천히 해야하니까 3급보고 2급보고!\'하는 애들은 걍 2급봐
3급 단어들이 초라할뿐더러 이건 걍 단어장 하나 사서 공부하는게 훨씬 바람직하거든. 그정도로 단어가 쉽고 급수시험 한번 보면
돈아까워...게다가 3급은 어디가서 명함도 못 내미니까 이왕이면 욕심내서 2급쳐-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