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여태까지 제가 해왔던것을 모두 빠짐없이 한치의과장도없이 적도록 하겠습니다.
(2009년 올해 1월)- 히라가나도 모름. 일본어 공부를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일본어 까짓것 한자만 알면 되지"라는 심정으로 한자책을 사서 하루죙일 히라가나도 모른채
한자만 외웠습니다.
(2월) - 야간 아르바이트 시작 -> 밤에는 일하고 낮에는 자고의 생활의 반복
가끔 시간날때는 애니를 봤습니다. 이런생활이 4개월동안 지속. 4월달에 JLPT 2급에 지원
2급 책을 산 시점은 4월달에 지원한날이었는데.. 알바때문에 시간이 안났지만 아주 가끔식 공
부함...
(6월 중순) - 알바를 그만두고 부랴부랴 공부하기 시작함.
어휘,문자 -> 1월달에 외웠던 한자들이 4~5개월지나니까 다 까먹음. 완전 공부하기 맨 처음으로 돌아간것
같았음. 그냥 눈으로 보기만 함.
청해 -> 문제집에 있는거 한번 쫙 풀어보기만함. 문제도 별로없었고 계속 듣는다고 점수가 오를것같지도
않고 그냥 청해공부는 애니로 대체하기로 함
독해 -> 독해도 문제집에 있는거 한번 쫙 풀어보기만 함. 따로 이것저것 해보고싶었지만 도통 시간이 나지않
았음
시험당일 7월5일까지 내가 했던거 이게 다임. 기출문제의 기자도 풀지 않았고 단지 책 1권에 의존해서
그것만 봤음.
(7월5일 시험당일) - 문자 : 그럭저럭 풀었음
청해 : 전혀 들리지 않았음 이게 뭐야? 뭔 말하는거야? 1번문제부터 이랬음.
독해 : 문법은 그럭저럭 풀었음. 독해 이게 무슨 말 하는거야? 한 문장해석하는데 1분이 걸림.
결국 뒤에 지문 한 6~7개는 그냥 찍었음(대략10문제이상)
---------
성 적 공 개
---------
문자,어휘 : 81점
청해 : 37점
독해,문법 : 120점
총점 238점
-2점 부족으로 시험 불합격
-> 솔직히 2급은 커트라인이 평균 60점이상이니까 공부대충해도 붙을줄 알았다.
근데 59.xxx점이라니..... 참 허탈했다.........
문자,어휘는 풀었으니 저정도 나온거고.... 청해는 솔직히 다 찍었다, 독해도 뭐 다 찍었다고할수있다
솔직히 2급 공부한 시간만 따져도 200시간이나 될까? 그러니 뭐 어쩔수없는상황이었다.
일본어 공부도 올해부터 시작한거였고.. 시작한계기도 그냥 단순한 애니메이션을 자막 없이 보고
싶다는 충동이 일어났기때문이었다.
근데 여기서 무너질수는 없었다. 원래 공부하기 전부터의 목표가 올해내의 1급 획득이었다
뭐 2급도 거의 붙은거나 다름없었던거니까... 이번 12월달에 1급을 쳐보자 해서
1급을 공부하기로 했다. 바로 공부를 시작한건 아니다.
7월5일 시험끝나고 -> 24일인가? 성적이 도착하기전까지는 계속 게임하고,애니보고 놀았다
성적 보고 허탈감에.... "아........................................" 말이 안나왔다.
아무것도 하기싫었다.
그냥 계속 게임을 했다. 게임은 온라인게임인데 (바람의나라,천상비,워크래프트(파오캐))
뭐 이런 게임을 했다..... 나이도 좀 있지만(대학 중퇴생, 지금은 백수. ㅠㅠ)
;; 하여간;;;; 이런게임에 빠져서 시간가는줄몰랐다.
게임이 좀 지겨웠을때가 8월말을 다가갈때였다. 게임은 이제 그만뒀다. 게임을 그만두고나니
"뭐하지.........하다가 애니에 빠져버렸다..."
9월부터는 애니에 빠지기시작했다. 청해 공부라고 하자는 마음에 애니를 본거 같다
그냥 자막없이 그냥 보고 듣기만 했다. 침대에 누워서.......
그러던 어느날 감동적인 애니를 봤었던거 같다... 아 이렇게 놀면 안되지 공부해야지...
어떤 애니의 자극을 받았는지는 지금 기억이 안나지만.. 여하튼 9월 10일쯤부턴가 다시 공부하기로
마음먹었다. 일단 1급책은 사지않고 2급봤었던걸 다시 복습하기로 했다.
봤던거 또 보는게 지겨웠다. 그냥 대충 훑어보았다. 시간은 빨리 지나갔다
10월1일인가 1급 시험을 접수했다. 공부는 그냥 2급책 계속 보고.. 또 보고..
한 10월 중순쯤이 되어서야 교보문고에 가서 1급책을 구입했다.
1급책 보니 어휘,문자.... 한자가 도통 모르는것 투성이었다. 청해도 스크립트가 길어보였고
독해도 뭐............ 전혀............그냥 "멍~~~~~~~~"할 뿐이었다.
에휴..... 한숨만 나왔다. "그래도 공부는 해야되는데..."하는마음에 공부를 했지만
잘 되지가 않았다. 참고로 독학이었고 도서실도 안가고 집에서만 공부했다.
그러다보니..... 공부하다보니 예전에 했던 게임들이 자꾸 새록새록 생각나는것이었다.....
공부한 50분하고 게임한 3시간하고..... 뭐 이런 생활패턴이었다.
잠도 어떤때는 12시간이상도 자고...... 새벽4시에 자기도 하고... 밤새서 게임하기도 하고
가끔 야X도 ㅡㅡ;;;;;;; 뭐 하여간 뒤죽박죽 생활이었다.... 백수인데다 자시자신 컨트롤도 제대로
안되고 의지박약한 그런 사람이다(자랑은아니다;;;;;쪽팔리다 그래도 한치의 오차도 없이 솔직하게
전부 다 쓰려고한다)
그렇게 10월도 지나갔고...... 내가 청해가 약한것 같아서 11월부터는 청해공부를 할겸
자막없이 그냥 애니만 미친듯이 본것 같다..... 책으로 공부하기는 답답했다. 재미도없었고
계속 그냥 봤다.... 단지 그것뿐이었다. 가끔 게임좀 하고... 책은 보기도싫었다-_-
어려운 한자에..... 이거 뭐 봐도 외워도 자고일어나면 다 까먹고.... 공부하는둥마는둥 그런 생활의 지속이었다
(12월 6일) 드디어 시험이다!!!
[ 근데 막상 이렇게 글 쓰고 보니 1년 금방 지나가네요-_-;; 공부한것도없는데......]
뭐 하여간 시험날은 왔다. 시험전날 잠도 제대로 못 잤다 2시간 잤나.......
맨날 새벽에 자고 해가 중천에 떴을때 일어나다보니..... 컨디션 조절 실패........
내가 시험본 장소는 강월중학교?였나 오르막이 장난아니다..... 숨차 죽는줄알았다...
시간없어서 헐래벌떡 뛰어가느라.... 구로디지탈역? 아 뭐였드라 역 이름도 잘 기억이안난다.
길도 잘 몰라서 가다가 지나가는 아줌마한테 물어보고 ㅋㅋ
뭐 하여간 9시 아슬아슬하게 도착했다. 보니까 다들 열심히 공부하더라-_-
난 그냥 오던도중에 샀던 사과쥬스만 꿀꺽꿀꺽마시면서 시험을 기다릴뿐이었다
드디어 시험감독이 들어오고
9시 20분 문자,어휘 시험 시작
의외로 몇몇문제를 빼고는 어려운건 없었다. 슥슥슥~ 풀면서 지나갔다
결과는 아직 안나와서 모르지만....... ...... 음......몇점일지 모르겠다 가채점도 대충해봣는데
2급때랑 동일하게 81점? 정도 나올거라고 예상된다......
다음은 청해
1번부터 뭔소리를하는지 안들렸다.......2번....3번...4번 순식간에 지나갔다-_-
뭐야 왜 안들리지 애니를 그렇게 많이 봤는데......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면서
"아...... 1급 또 떨어지는건가.... 왜 안들리는거야!! 불안감과 초조함.... 뭘로 찍지?-_-"
이런 생각밖에 없었다. "아 이러면 안돼.. 떨어질수없어.... 젯따이 마케나이.....
와따시가 마케나이 하즈가 나이. 마케루와케니와이카나인다.... 젯따이니..."속으로
이런생각을 거듭하면서.... 순간 테니스의왕자 보던게 생각났다-_-
전국대회 마지막회에서...... 료마vs세이이찌?(이름이기억잘안남)가 경기장면.....그 중의 세이이찌의 대사가 생각났다
일본어로 쓰고싶은데 귀찮아서 그냥 한글말로-_-
"슈-쮸료꾸오 타카메로 세이이찌 카에사나이 보루낭까 나이~"
집중력을 올려라 되받아치지못하는 볼따윈 없다. 뭐 이런식의 대산데
난 순간 이걸 집중력을 높여라 들리지않는 말따윈 없다. 뭐 이런식으로 해석해서 시험에다시임하게되었고
그 이후부터 조금씩 들리기 시작했다...
결국 10~12개 정도 틀린거 같다-_-;;;;;;; 60점인가..... 그래도 푼거는 잘 들려서 이건 이거다 해서 푼거였다.
처음에 정신이 없어서 3~4문제 놓치고... 그림없는스크립트에서는 내용은 잘 들었는데
1번 어쩌구 저쩌구 2번 ~~~ 3번~~~~~ 4번~~~~ 어라? 답이 없나? -_- 뭐 하여간 이런식의상황을
겪는 문제들이 많아서..... 유형에 대한 대비책이라고해야대나... 나에겐 그런것이 없었따
사실 유형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생각했는데.... 막상 시험을 볼때되니까 유형의 중요성을 실감했다
청해도 컨디션이 좋고 좀더 공부했더라면 80~90점은 딸수있었을거라고 생각되어지지만.
뭐 어차피 지나간 버스니 어쩔수없는노릇이고.....에휴.... 딱 한달만 더 있었으면 100점도!!!!!
....... 뭐 이런 -_-;;;;;;;;;;;;;;; 쩝
이런생각하면 또 어휘..... 아 어휘도 한달만 더 공부했으면 100점은 안되도 98점정도는
맞을수있었을텐데 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
가채점하면서 이런생각들이 떠나질 않았따
(야이 맨날 게임만 하는주제에 그게 할말이냐 !! 퍽퍽퍽 으억으억~~~ (웃음))
드디어 다음은 독해이다.......
대충 어휘 80 청해 60.............. 독해에서 140점 맞아야........ 합격이다
쟈~ 이꾸조!!!!!!!!!!!!
난 여기서 엄청난 실수를 한다....... 있다가 말해주겠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단 나는 문법을 먼저 풀었다. 술술 풀어나갔다. 그다지 어렵지않았다. 몇몇문제를 제외하고는
다 풀고 독해로 넘어가서 푸는데..... 맨 처음 읽었을때 솔직히 이해가 안갔다.....
한 두번째 다시 보니까 그때부터 이해가 되서...... 1번지문8문제 에서 한 20분이상 소모한거같다-_-
8번문제가 아리송해서...... 너무 많은 시간을 소모해서 시간이 없어서
급하게 다음지문을 봤는데 좀 어려웠다. 물 부족 어쩌구 저쩌구-_-
다음지문은 카메라맨과 리포터...... 시점이 어쩌구저쩌구...... 앞 뒤 앞 뒤 ㅡㅡ;;이게머야
하면서 빨리 지문을 읽고 대충 문제를 풀어나갔다.
시간이 없었다.촉박했다. 서둘렀다. 빨리 빨리!!!!!!!!!!!!! 일단 쉬운 그래프 문제부터
풀고 으악!!!!!!!!!!!!!!!!!!!!! 막 막 막 대충 첫줄과 끝줄의 내용만 해석하고 빠르게 풀어나갔다
첫지문에서 ㅡㅡ;시간 조절좀 잘했으면 이런 문제가없었을텐데 하여간
풀다가 잘 안풀리면 계속 생각하고 다시 지문보고 그런 쓸데없는(?)끈기덕분에 이 지경까지
오게 되었다..... 결국 5분 남았습니다 라는 말이 나오자 서둘러 마킹을 했고
문법까지 다 마킹을 했는데 응? 정답지에는 5문제가 비어있네... 난 다 풀었는데....어라?
다음장을 넘겨보니 아놔!!!!!!!!!!!!!!! 5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이런 오 마이 갓!!!!! 찌꾸쑈!!!!!!!!!!!!!!!!!!! 아놔~!!~~!!!~
남은시간 30초-_- 아놔!!!!!!!!!!!!!!!! 보기가 짧은것만 일단 풀자라고 생각해서
4초에 2문제를 풀었다 (둘다 맞았음 난 천재!!!!!!!!) 그리고 나머지 3문제는 찍었다.......
다 틀렸을거라고 예상됨........... 뭘로 찎었는지 기억이안남 ........
뭐 이렇게 시험은 종결났다......... 후..............................
가채점해보니 이것도 한 140점은 나올것 같다.
아 그리고 뺴먹은게 있는데
청해에서............ 드래곤퀘스트하고 에바게리온 문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리내서 웃었다-_-......... 다들 참는거같았다.... 나만 웃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반게리온 대박!!!!!!!!!!!!! ㅡㅡ; 결국 둘다 맞았지만...... 이건 그냥 주는문제같았다-_-
원래 2급정도에서 나와야하는문제 아닌가-_-3급이나.......
여기까지가 나의 일년이다........ 빠른성적이라 지금 기다리고있고
아마 내일이나 모레쯤 성적을 알수있을것 같다. 빨리좀 왔으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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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은 이게 끝입니다. 이제부터가 질문인데요
1. 위에 필자에 대한 소감한마디 부탁드립니다(욕을해도 괜찮습니다-_-)
-> 솔직히 이렇게 독학으로 엉망진창 하는둥마는둥 공부했는데 1급붙으면....
솔직히 ㅡㅡ; 미안합니다-_-; 다시말씀드리지만 과장하나 안보태고 쓴글입니다.
2. 이글을 보시는분들은 어떻게 공부했는지 궁금합니다.
학원을 다니셨나? 독학을 하셨나? 밤새서 공부했나?
중요한게 공부방법인데
다들 어떤식으로 공부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전 그냥 책한권하고 애니보기...이것밖에없습니다-_-
책으로 공부하다가 외워도 다음날되면 까먹고 이거 뭐 하나마나 공부...
그래서 애니공부를 시작한건데..... 공부가 아니라 그냥 애니감상(-_-)
아 혹시 일본갔다오신분이면 그것도 적어주세요 전 무경험 ㅠㅠ 가보고싶어요
더 중요한건 기간!!!!!
얼마나 공부하셨나요? 시간으로 따진다면? 구체적으로는 아니더라도 대충..
지식인 검색해봤더니 1급합격하려면 1년 2년 공부해야된다-_- 혼자공부하면 망하는지름길이다
뭐 이런글이많은데-_-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제 생각엔 히라가나도 모르는시점에서 한 3개월~6개월정도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저같은 경우는 맨땅에헤딩하는식으로 어떻게 공부하는방법도 몰라서... 계속 헤매다가......
시간 다 허비하고...... 뭐 그래서 ㅡㅡ; 이렇게 됐는데
공부 잘하는사람은 한 3개월이면 붙을것같습니다. 물론 고득점은 아니고 300초반쯤....
나도 공부만 잘했으면 ㅠㅠ(참고로 수능 400점만점시절에 200점 반탁 -_-겨우6등급-_-)
3. 이런 나에게 있어서 필요한것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따끔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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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이렇게 다 쓰고나니 ㅡㅡ진짜 뭐 한것도 없이 지나간것 같네요
머리속에 남는것도 별로없는것 같고..... 그래서 성적만확인하면 그 이후부터
체계적으로 열심히 공부하려고 마음먹고있습니다. 지금부터 잘해야되겠지만;;
워낙 불안해서;;;;;; 만에 하나 떨어지면...... 계획에 차질이....쿨럭쿨럭
님들 객관적으로 평가해주세요 궁금한거 있으면 질문해도 좋습니다
혹시 저보다 더 공부안하셨는데도 합격하신분있으신가요?
거의 뭐 이거 컴퓨터자격증처럼 시험전날 3일전부터 벼락치기해서 붙은심정입니다
(아직 붙은건 아니지만-_- 아 떨어지면 안ㄷ돼!!!!!!!!!!!!!!)
지금 JPT한번 보면 한 700은 나오겠죠?ㅡ ㅡ음 공부열심히해서 3개월안에 900을목표로
열심히 달려가겠습니다
두서없이 긴글 읽어주신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드디어 빠른성적 시험결과가 나왔습니다!! 방금 우체국택배로 왔어요!! 냅따 뜯어봤죠 ㅎㅎ 문자 84 / 청해 77 / 독해,문법 153 , 총점 314 문자는 생각보다 적게나왔어요..최소90은 나올줄알았는데... 청해는 70점정도 나올줄알았는데 좀더 높게 나왔고 문법도 150예상하고있었는데 딱 맞네요.. 다 가채점과 비슷비슷하게나왔어요 그래도 280넘어서 행복함. 아 좀더 노력했으면 350이상도 바라볼수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남고... 아아 !!! 이 글 보시는 모든 분들 합격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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