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캐나다 워홀 글 보고 좀 상세하게 찾아봤는데,



워홀로 영주권까지 생각한다고 하는데 희망회로 과부하 오링날때까지 태운 현실성없는 계획이다



일단 내년에 12000명으로 늘어나는건 분명한 희소식이긴 한데,



이 캐나다 워홀이라는게 백프로 붙여주는게 아니라 쿼터가 정해져있어서 떨어질 가능성도 절대로 무시 못한다



자 그럼 운좋게 워홀 붙고 준비한다 치자



일단 신검에 각종 제출서류비로만 50만원 넘게 쓴다



항공권 편도라쳐도 비수기 150 성수기 250넘는다



최소 정착금이 홈 렌트비 최소로 쳐도 벤쿠버나 토론토는 200만원 이상은 생각해야한다.



Sk주나 mb주같은 경우



그 싸다는 깡촌 지방도 유틸비 포함 최소 120은 깨지고



비싼 캐나다 물가 감안하면



통신비, 한달 생활비 도합 한달 200으로 끝나면 다행이고



여유분으로 항상 1.5배 생각하면 350은 든다



캐나다 땅이 또 원체 넓다



일본 한국 집간격 생각하면 안된다



결국 차 한대 마련해야한다 렌트든 중고든



차 렌트 하면 당장 검색해서 나오는게 하루 최소 4만원, 한달 120만원이다.



중고차를 사면 당연히 거기에 2 3배는 뛰게된다



합하면 진짜 영끌해서 아끼고 아껴도 초기 정착금 1000만원은 들고가야



가서 풀칠이라도 할수 있다는것이다. 이거도 상당히 적게 잡은거다




괜히 돈많은 놈들의 전유물이 아니라는것이다



돈이 썩어넘치면 다 상관 없다 근데 돈이 없는 사람들은?



붙어도 못가는것이다.


취업을 해도 문제다


사기꾼들이 넘쳐나는 한인잡으로 들어가서 언제 나올지 모르는 영주권에

시간과 돈과 몸을 저당잡혀 기약없는 시간을 오지에서 보내며

갈굼과 폭언속에 최저시급받으면서 스시나 말고 있어야한다

2년 3년을 저당잡힌 노예계약이기 때문에

플랜비따위 생각할수도 없다


일본은 비자받고 취업만 해도 1000만원들고가면 떡을 친다



저 캐나다에 지출의 반의 반도 안되는 초기정착금



한 600정도만 넉넉하게 들고가도,



요즘 각광받는 특정기능비자로 취업시 지방 무경력기준 최소 250이상은 기대되는 직장에 무혈입성할수 있으며,


심지어 비자 재류기간도 저 워홀 4년보다 1년 더 많은 5년을 체류할수 있다.


캐나다는 영주권을 못받으면 그대로 리턴해야하고 경력도 물경력이 되어버리며 영주권을 받기 까지 절차( 워홀합격 - 잡오퍼 - 6개월 경력 쌓고 - 주정부 노미니- 연방승인 - 연장브리지비자- 2년 3년 추가 존버후 영주권 취득)가 은근히 까다롭고 변수가 많다.


일본의 특정기능비자는 2호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절차도 영주권에 비해 간단하며, 생긴지 얼마 안된 비자이기 때문에 1호로 일하는동안 사고만 안치면 시험을 치고 1호의 실무경력조건을 만족하면 영구재류비자로서 영주권에 준하는 비자를 얻을수 있다는게 매력이다.


집세도 물가도 훨씬 싸다


캐나다 지방보다 훨씬 좋은 조건의 야칭(33만~50만) 사이에


모든 옵션이 포함된 원룸을 근교에 구할수 있으며,


시영지하철 덕분에 교통비가 굳는다( 교통이 비싸다 하지만 자차 유지비보다는 훨씬 싸다)




오히려 일본이 이래서 가성비 넘치는 탈조국가라고 강조하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