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대 고민하다가 결국 못쓰고
타 단대 들어왔는데
검사 되고 싶은 꿈을 어쩔 수 없어서
로스쿨도 고민하고 고민고민하다가 사시 알아봐요ㅜ

근데 문제는 사시를 보기 위해서는 법학과목 35학점 이수하려면
부전공을 법학으로 하는게 좋을 거 같은데
복수전공이 의무제니..
전공 + 복수전공 + 법학 부전공 하면 학교 한 6년 다녀야 할 거란 계산이 나오죠ㅜ
(법대는 복수전공이 안된다고 들었슴메... 만약 된다면 이리 고민은 안할텐데;)

그리고 또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 2년 휴학한다면
현역으로 들어오긴 했으나 졸업할땐 벌써 27살 정도는 되겠죠.
그럼 이미 취업 한계선을 넘은 나이;;;
여자라 군대문제는 없다해도 취업한계선이 25이니 뭐...ㅜㅜ;;;


그럼 로스쿨 문제로 넘어가죠
하도 영어영어 해대니 순수 국내파인 저는 어학연수라도 갔다오지 않는이상
스피킹은 흠좀무;;
그럼 어학연수 1년 + 복수전공 등 하면 졸업시 24살이나 25살정도..
졸업 후 바로 로스쿨에 합격할지는 미지수고;
로스쿨 졸업하고 (28,29세) 변호사 시험 못통과하면 돈과 인생을 날린게 되는 거임




아버지는 사시준비 -> 로스쿨 -> 안되면 임용고사(사대 다니고 있어요)
하라는데 이게 말이 됩니까;;
사시할려면 사시에 올인하고 로스쿨 하려면 로스쿨에 올인하고 임고면 임고에 올인해야지


생각해보니 여기다 써도 속시원한 해결책은 없겠지만
가슴이 답답해서요ㅜㅜㅜㅜㅜㅜㅜ




08 비법대생이 사시 준비하면 피볼까요;;???
정말 검사 되고 싶은 거 외엔 꿈이 없는데....
1학년인 지금이라도 사시 준비 시작해야 하는 건지;;
사실 아직 계열이라 과진입도 못했는데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