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날 친척누나년 ㄹㅇ 개웃기네 시발 ㅋㅋㅋㅋ

이번 설날 친척누나년 ㄹㅇ 개웃기네 시발 ㅋㅋㅋㅋ앱에서 작성

ㅇㅇ(117.111) 2024.02.11 14:07:35

조회 7667 추천 42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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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른네살 친척누나 직장 핑계대고 해외여행 가려다 즈그 부모한테 걸려서 억지로 끌려왔는데(고모피셜),

고모부 술 드시고 말씀하시는거 가만히 들어보니까 ㄹㅇ 올해 시집 못보내면 저 아줌마 진심으로 호적 파일지도

모르겠음ㅋㅋㅋㅋ 여행가려는거 비행기표까지 취소하고 끌고내려왔다던데 친척들한테 선자리 알아보려고 한거같음.

폰 만지면서 놀던 고딩 사촌동생 하나가 슬쩍 진지하게 '누나 나솔이라도 나가봐요' 이랬다가 대체 뭐에 긁혔는지

누나 급발진해서 실성한것처럼 물건 집어던지고 발광하듯이 화내가지고 서른네살 쳐먹고 할아버지한테 혼남ㅋㅋㅋㅋ

씩씩대면서 집에 간다고 발작하는데 고모부 술드셨는데 누가 데려다줌?ㅋㅋㅋㅋㅋㅋ

버스든 택시든 타고 간다는거 괜히 쿠사리 한번 더 쳐먹고 무슨 사춘기 여자애처럼 방문 쾅 닫고 잠근 다음 그 안에서

꺼이꺼이 울더니 지금은 문 너머로 드르렁 거리는 코고는 소리 들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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