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친구들 다들 점심은 먹고 갤질하니?

세상 좋아지고 있다는게 뭐냐면

요샌 대학에서도 게이나 레즈 성향 있는 친구들이

전보단 그걸 덜 숨긴다고 생각한다

대놓고 커밍아웃은 안하지만 그렇다고 자기자신을

무조건 억압하지는 않는것 같음

사실 LGBT 친구가 있을뿐이지 본인이 관련없는 놈이

말하는것도 웃기기는 하지만

사실 누가 누구랑 결혼하고 사귀고 그러던지

신경쓰는게 우스운거라 생각해 누가 축위금이나 뜯나?

본인일도 아니고 관련도 없고 입장도 고려안하는 놈들이

남들이 이러니 저러니 하는게 거슬리니까 게거품물고

덤빈다고 생각해

그 근간에는 세상 하등 쓸모없는 유교적 가치관이랑

종교가 있겠지 마르크스 그냥반이 한 말중에

가장 맞는다고 생각한게 그거야

종교는 마약이다.

맞는말이지 그냥 마약이면 혼자 뽕맞고 뿅가면 되는건데

싫다는사람 팔뚝에 억지로 꼿으려고 하는거처럼말야

뭐 김치 무봐라 츄라이 이런건가

뭐 사설이 길었고 내가 이해가 안되는건 말이지

페미니즘을 옹호하는 게이피플들이야

사실 리버럴이나 좀 넓은 의미의 페미니즘은

양성평등과 성소수자 권리를 위해 무진장 노력한다?

근데 극단적 페미 흔히 워마드로 분류되는 페미들은

트젠도 인정못하는데 게이들은 오죽 안좋게 생각할까

내가 이해를 못하는건 한국에서 좀더 큰 권력을 갖고

활동하는건 극단주의 페미니스트들이 많고

그 사람들이 주장하는 거의 대부분은 여성복지 및

지위 향상이야 거기에 남자인 게이가 들어갈 자리는 없고

사실 난 페미니스트들이 아주 영리하다고 생각해

자기에게 유리한게 뭔지 알고 불리한걸 없애고

이건 자기 밥그릇 잘챙기는거지 똑똑하게

근데 게이여러분은 남자잖아? 여성할당제, 여성전용주택

이런거는 그네들이랑은 아무 상관없다고

저런 여성 정책이 옳다 그르다를 떠나서

막말로 퀴어축제 같이하고 성소수자 인권 주장하고

그런거 외에 제도적으로 게이여러분이 혜택본게

어떤게 있어??

그리고 두번째 온건하고 건전한 페미니스트들을

제외하고 극단적인 성향을 가진 페미들이 하는 말이

있어

한남충, 그개비후장, 후장에서 어쩌구

물론 한남충은 한국남자를 싸그리 모아서 욕하는건데

사실 후장어쩌고는 명백히 게이들 비하하는 발언이지

항문성교를 연상하게 하고 이걸 비하적으로 쓰니까

느개비후장 이라고 말하는데는

한국 남자는 게이다. 그리고 게이는 경멸적인 단어다

그래서 조롱하는데 후장 어쩌고 이런 말을 쓴다

그렇다고 생각해.

그래서 이 말은 게이들이 더 화가 날 말이라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내가 궁금한건

왜 게이들 중에 일부는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느냐는거야

결과적으로는 어떤 이득이 있는지에 대해

요새 나오는 여성정책이나 그런게 좋다 안좋다를

떠나서 지지하면 어떤 이득이 있는지 그게 궁금해

차라리 순수 동성, 양성애, 트랜스젠더와만 연합하는게

낫지 않을까?? 페미니즘은 이성애자 양성애자 동성애자

상관없는 모든 여성을 대변하는 사상이잖아.

난 여성이 남성보다 아쉬운게 많다고는 생각하지만

성소수자들 만큼 사회적 약자는 아니라고 생각해

그래서 순수하게 성소수자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사상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물론 일부적으론 지지하더라도말이지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