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배당이 내일 아침 나올 것 같아서 일단 해외배당 기반으로 분석

2경기 모두 일본 도쿄돔에서 치러지고, 슈퍼라운드 형식으로 4일 연속 경기 치러지고 1,2위끼리 결승 진행 

1. 베네수엘라 (핀토) VS 대만 (린유민) 

해외 기준 베네가 2.00, 대만이 1.71인데 원래 대만이 극정배 받았다가 계속 베네 쪽 배당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 

왜 처음부터 대만이 정배를 받았는지 잘 모르겠음. 대만은 이번 대회 호주전을 제외하면 내내 빈타에 시달린 편이었음

대만이 올라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불펜 덕분이라고 봄. 일본 타선도 틀어막을 정도면 단순 운빨이 아니라 이번 대회 불펜진 좋은 편이라 생각함

베네수엘라도 이번 대회 굉장히 강함. AA~AAA에서 최고 취급받는 유망주들이 총출동한 미국도 꺾을 정도면 말 다한 거 같고 

불펜진은 CPBL 포함 실전 경험도 있고 윈터리그 뛰다 와서 현장 감각도 있는 투수들이 많음. 

1패도 솔직히 저녁경기 - 낮경기 바로 연이어서 하는 백투백이라서 밀린 거라고 생각. 

슈퍼라운드 첫 경기에 양 팀 모두 서로 잡아야 조금이라도 결승 올라갈 확률이 오르기에 총력전 예상됨. 

핀토는 예선 라운드에서 2경기 등판 모두 5이닝 무실점으로 막았고, 린유민도 마이너에서 후반기 성적이 좋은 편이었음. 한국전도 잘 던졌고

걍 투수전 양상으로 예상하고 8.5언더 가 봄. 기준점 7.5로 주면 패스 

2. 일본 (타카하시 히로토) VS 미국 (리치 힐)

선발 확정되진 않았지만 일단 이렇게 나올 확률이 높음. 

일단 타카하시 히로토가 대표팀 에이스긴 한데, 좀 성적이 별로임 체코전 연습경기부터 두들겨 맞더니 한국전도 4이닝 2실점 솔직히 내용은 별로였음

그리고 일본 투수들이 예선전에서 만난 타자들은 더블A 밑 리그 타자거나 더블A~트리플A에서 뛰어도 성적은 무난 평범한 그런 타자들을 상대해 왔는데 

미국 대표팀은 위에서도 말했지만 이 중 몇몇은 메이저 데뷔 앞둔 선수들임 성적 살벌함 

다만 얘네 문제는 선수들 개개인은 뛰어난데, 어린 선수가 많고 뭔가 간절함이 덜해서 그런지 스윙이 크고 팀배팅이 안 됨. 

네덜란드 같은 팀 상대로는 체급으로 찍어누르는 게 되니까 문제 없었는데, 1차전 푸에르토리코에 지고 베네수엘라한테 막힐 땐 진짜 떨어지는 줄 알았음 

난 그래도 막판에 파나마-멕시코 연속으로 크게 잡아버리는 거 보면서 걍 미국 대표팀 각성했다고 봤음. 

오버 또는 미국 승(플핸) 방향으로 봄. 일본 국제대회 연패가 이번 대회에 깨진다면 미국한테 지는 게 되지 않을까 싶음. 

일본이 국제대회 24연승이라는데 마지막으로 졌던 경기가 19 프리미어12 미국전임. 그땐 거의 100% NPB 풀전력으로 나왔는데도 미국 유망주 선수들한테 졌음. 

이번 대회 일본? 빠질 선수 많이 빠졌는데 대만이랑 한국도 빠진 선수가 많아서 잘 체감이 안됐던 거라고 봄. 

사실 선발 확정은 안돼서 1선발이었던 선수들이 그대로 나오겠지? 싶어서 이렇게 썼는데 대만 8.5언더 미국플핸 일단 이렇게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