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모님 집에서 3월 4일부터 21일까지 갇혀 있다 왔음

엄마가 보름만 집에 있다 가면 100 준다고 해서 감방살이하고 온 거야

보름간 금단 증상 땜에 진짜 힘들었다

약속한 돈 100 다 받기 눈치 보여서 80만 받아온 거 싹 다 ten ten에 입금하고 이틀간 엎어치기 해서 150콩 벌었고 현재 토토 총 적자 4698967원

이번에도 80 다 꼴면 다음 달 20일에 또 100 배식해준대

그 사이에 오링나면 또 본가 가서 엄빠의 애완견 노릇하며 집 지키고 있어야 함

엄마한테 쌩돈을 삥 뜯어오는 건 아니고 내가 1월 중순부터 설 연휴 직전까지 약 10일간 1000 정도 땄을 때 주고 온 돈 560을 다달이 배식 받는 시스템ㅇㅇ 

어제 80 빼온 것까지 여태 100+80+80=260 돌려받았고 560-260=300 딱 남았으니 매 달마다 오링나도 6월 20일까지는 도박 계속할 수 있음

이틀간 150 세이브 해놨으니 이자놀이 한 번 실패해도 부활 찬스 한 번 쓸 수 있네  

작년 이맘때쯤 흥국하고 현건 챔피언 결정전 시작하기 바로 전날 토접해서 그거 못 본 게 천추의 한으로 남아있는데 이번에는 아무리 못해도 4월 2일까지는 이 돈 지키고 있는 것이 목표

아래 사진 네 장은 일산 자취방과 1년 6개월 전 종이 시절 토계부

나는 먹고 자는 시간 외에는 하루 종일 저 책상 앞에 앉아서 토토도 하고 소설도 쓰고 야짤 야동도 보고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