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눈팅만하다가 처음 글써보네 ;;ㅋ

일단 나 파릇파릇한고딩때였어

방학이라할것도 없었고 학원갔다와서 집에서 그냥 쳐박혀서 야동이나보고있었지

근데 딱 여친한테 전화가오는거얔ㅋㅋㅋ 사건은 여기서부터 시작이었지

여친이 전화하더니 집에 놀러오라는거야 그땐 쫌 학원도있고 얘가 쫌바빠서 잘못만났거든

그래서 오늘은 진짜 잫이 에 호강시켜주겠구나 이생각했지 ㅋㅋㅋㅋ

그래서 딱 머리도하고 옷도입고 향수도뿌리고 시발 아옼ㅋㅋㅋ

근데 딱 나갈라고준비했는데 걔네집부모님있을거 아냐 아 그래서 아 못하겠네 ..라고생각했는데

문자가왔어 엄마아빠여행가시구 동생은 교회수련회가서 이틀있다온대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오늘 날이구나생각했지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딱 여친집에가서  영화 한편 보고 뽀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좀 하다가

여친이 갑자기 샤워를 하겠대 맠ㅋㅋㅋㅋㅋ 와 그래서 나 진짜 막 텐트가 칠릴랑말랑 하는겨

그래서 여친이 샤워하러들어간사이에 여친컴퓨터로 피파2를 하면서 흥분을 가라앉히기로 했지

근데 









호나우딩요가서있는거야

호나우딩요는 메시한테 패스하죠

공을 받는데 풀로뒤덮힌 축구행성이에요

앙리는 정글로 들어가요 공을 차면서  우동먹던 램파드한테 패스하더니

어디로차냐면. 무인도!

내가 골을넣을거야!!

갑자기 베컴이 나오더니  모두들 이렇게 펩시를 마시죠 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