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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겠다는 내가 문제인가? 이해를 못하는 여친의 문제인가?

냐항(128.211) 2009.02.22 14:09:53
조회 80 추천 0 댓글 10

제가 말을 약간 함부로 말해서 여친에게 상처를 많이 주는데요 ..(쌍욕이나,무시하는 그런 말들은 또 아닙니다;;)

1년이 지나가도 너무 좋다보니 전화 끊기가 쉽지가 않아요 자꾸 제가 끊자고 해놓고 제가 더 애기하고 애기하고

그러다보니 말할 밑천이 없어지면 그냥 밑도 끝도 없는 말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한번 꾸중 심하게 들었었죠

이런일도 있고 아침에 강의시간에 늦었는데 전화가 와있길래 전화를 했었죠 근데 제가

여친한테도 누누히 말했지만 아침에는 원래 기분이 좀 짜증이 많이 나있는 성격이라고 했었습니다

가끔 아침이나 새벽에 전화할때 최대한 감정을 부드럽게 하고 받았었는데

처음으로 짜증내면서 통화했네요. 강의도 늦어서 빨리 끊었어야 됐구 그전날밤에에 운동을 하구 또 잠이 안와서

딸을 치고;;;; 잤더니 얼굴이 아주 닥서클이었거든요 짜증내면서 한 통화 때문에  여친이 "너가 어제와는 너무 다른 모습이여

서 적응이 안돼" 라고 문자를 보내더라구요 제딴엔 애가 통화했을때 맘이 상했구나 싶어서 "서로 기분 풀리면

연락하자 "고 제가 그냥 스스로 자숙하는 의미로 연락을 하루 안했습니다 그 다음날 전화로 이렇게저렇게 애기하면서

제 사정을 말해주었죠 그렇게 넘어가고 나서 ;;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가 항상 말투가 문제 더라구요

밑도 끝도없이 말하구,짜증내면서 말하구(1년 지난지 한달 정도 돼니까 말 때문에 두번 연달아 싸우게됬네요)

이런건 초반에 고쳐야겠다 싶어서 정말 더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어서

이제 말을 줄이고 쓸데없는 말들은 하지 말아야겠다 했습니다 실제로도 전 여친들에게도 이렇게

무뚝뚝하게 말했었습니다 원래 지금 여친말곤 누구를 좋아한 감정이 전혀 없었죠 그저 저에게 호감있다고

해서 그냥 사귀는 그런 남자였습니다
 
그래서 이틀동안 전화가 와도 예전처럼 무뚝뚝하고 요점만 딱딱 말하고 끊었죠..여친이 체했다고 해서 걱정도 해주었죠

그런데 오늘 "전화로 너 뭐 있지?" 이러길래 솔직히 제가 만든 결심을 말했더니

그거가지고 "1년되기전까지는 너를 잘 몰라서 싸웠다고 생각했는데 , 지금은 정말 너를 모르겠어 "

이럽니다 계속 말때문에 싸우는 우리모습이 싫어서 내가 기꺼이 변하겠다고 말했죠...

뭐 그런데 그냥 전화를 끊자고 하내요 ... 방금전에 전화하니까 풀린거 같긴 한데 주변에 친구,언니를 만나고

있다고 하니 뭐 제 애기를 말해봤나 봅니다 쉽게 풀릴애가 아닌데 말이죠 ..

제가 문제가 있나요? 제가 의도를 분명히 밝혔는데도 이해를 못하는 여친이 문제가 있나요 ?

여친은 정말 저를 못 믿는거 같습니다 제 성격을 알면서 말이에요 전 다 솔직하게 말하지만 항상 그녀의 말투는

저에 대해서 불확실해합니다 99번 잘 지내다가 100번쨰에서 잘못하면 그거 하나로 흔들리는 여자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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