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소아암재단은 3일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지난달 가왕전 상금 20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이 8040만원을 돌파했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임영웅의 이름으로 기부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이사는 "계속되는 선행으로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어 감사하다. 임영웅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달 25일과 26일 이틀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앙코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후 오는 8월 28일 CGV를 통해 콘서트 실황 영화 'IM HERO - THE STADIUM' THE MOVIE를 개봉해 뜨거웠던 콘서트의 열기를 스크린에서 재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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