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JTBC 뉴스룸에 출연한 배우 조정석이 딸을 향한 애정과 함께 숨겨왔던 음악적 재능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한 배우 조정석은 데뷔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그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이익준 캐릭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고, 연기 연구를 위해 혼잣말 녹음을 하는 등 끊임없이 노력하는 배우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조정석은 5살 딸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마다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아내인 가수 거미가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딸이 좋아하는 동요를 불러준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딸이 자신의 노래보다는 아내의 노래를 더 좋아한다고 귀여운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특히 딸이 좋아하는 동요 '안녕이드앙'을 직접 열창하며 딸과 똑 닮은 표정을 지어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정석은 오는 8월 30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신인가수 조정석'을 통해 가수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자작곡을 포함한 총 9곡이 담긴 정규앨범을 발표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정석은 연기뿐만 아니라 음악까지 섭렵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사람들이 내 작품을 재미있게 보고 영향을 받았다고 할 때 가장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연기와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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