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월드컵 4강 진출 하고

남녀 서로 부둥켜 안고 존나 사이 좋았던 시절이었음

그 때 페미고 한남이고 이런 용어도 없었고 몰랐던 시절이었음

tv틀면 우리결혼했어요 같은 프로그램에서

남자 연예인들이 여자 연예인들한테 서로 잘해주려고 하고

미팅 프로그램 같은 거에서 남자들이 막 여자 앞에서 잘보이려고 춤추고 호구짓 다 하고 하던게 기억남

지금 보면 남자들한테 버팔러 병신이라고 욕먹는 행동이지만

그 때는 그게 남자 시청자들한테도 호응을 얻었고

자기들도 여자친구들한테 그렇게 잘하는게 로망이던 시절이었는데

한편 일본에서는 초식남들이 퍼지고 있다는 뉴스들이 있었고 그 때 한국에서는 참 신기하다 이상하다는 반응이었었음

그 정도로 지금과는 남녀 분위기가 완전 달랐었음
참 좋았던 시절이었는데

그러던 어느날 미수다라는 프로그램에서 '키작은 남자는 루저' 이 발언을 여성 출연자가 한 것이 디시 등 인터넷에서 남자들을 열폭하게 했고 그 여성 출연자가 대학도 그만두고 해외로 탈출하게 만들 정도로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고

이에 여자들도 반발해서 키작남 놀리고 그러더니

이때쯤 부터 페미들이 슬금슬금 수면 위로 나타나더니

점점 한국 여자들한테 반지하방에 곰팡이 번지듯 번져나감

그리고 오늘날 이지경까지 와버림

여자들 사이에서는 가성비의 5년, 약속의 10년 같은 말이 나오며 결혼은 재테크 수단으로 변질되어버렸고

남자들 사이에서는 퐁퐁남, 도축남 이런 이론이 퍼짐

결국 최악의 저출산과 아예 연애조차 거부하는 풍조가 생겨남

페미는 이기심과 피해망상을 조장하고 남녀 관계를 파탄내고

나아가 국가를 망치는 사탄의 사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