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두번째 올리는 글이자 마지막 글이 되겠군요.

처음글에 관심을 보여주시고 저의 글을 복사해서 올려주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어떤 형태로건 제가 알려 드리고 싶은 일이 많은 분들께 전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시기 이세상에 삶을 영위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평온한 안식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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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동쪽을 보니 서쪽이 밝아 지며

다시 남쪽을 보니 북쪽이 어두어 진다.

서있는 곳은 내나라의 심인 마을 이거늘

사색인종이 모두 모여 물을 찾고자 하는구나.

하늘에는 푸른 강이 넘실 거리고 

산과 들에는 시체가 썩어가니 

바로 이곳이 하늘 세상 아니겠는가?

내가 다시 동쪽을 보니 푸름이요

발을 돌려 서쪽을 보니 붉음이요

내가 다시 남쪽을 보니 북쪽이구나.

지금 너에게 일러준 것은 한글이나 한글이 아니며 

하나의 단어이나 한글자 이며 

동아줄이 있으나 썩은 동아줄이 많으니 

계속하여 읽고 읽어 바른 동아줄을 찾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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