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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구조조정 들어간다? 회사는 점점 커졌지만 계속 적자였다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23 13:45:04
조회 171 추천 0 댓글 3


사진=나남뉴스 (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중고시장에 혜성처럼 등장해 동네 주민들의 직거래를 활성화 시킨 당근마켓이 심각한 경영위기에 직면한 것으로 전해졌다. 적자폭이 계속 늘어나며, 자본잠식 위기로까지 몰린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나 기업 경영에 재정적 타격이 불가피한 결손금 규모가 1년 만에 2배 가까이 치솟으면서 향후 자본잠식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업계에서 조차 당근마켓의 재정 위기가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국적으로 당근마켓의 이용자들이 아주 많기 때문이다.

당근마켓은 한때 기업가치만 무려 3조원대에 달한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현실은 계속되는 대규모 적자와 경기침체로 당장의 생존을 걱정해야 할 상황이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내용에 따르면 당근마켓의 결손금 규모가 2021년 593억원에서 지난해 1133억원으로 치솟는 등 기업 총 자산 규모(1250억원)에 육박했다.

부채가 118억원에서 227억원으로 무려 2배 가까기 증가했으며, 단기간 갚아야 하는 유동부채가 급격히 늘고 있다.

문제는 이란 결손금 증가에 따른 부채 충당 및 운영자금 조달 과정에서 차입 비용이 급격히 증가하며, 결과적으로 자본잠식 사태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본잠식의 사전적 정의는 회사의 적자 폭이 커져 잉여금이 바닥나고 납입자본금을 소모하기 시작하는 것을 뜻한다.

자본잠식 우려 상태에서 대출 기관은 회사의 재무 상황과 관련해 이를 더 높은 위험으로 인식하고 높은 이자율을 요구하거나 엄격한 조건을 부과할 수 있기 때문에 향후 자금을 유동하는데 있어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특히 당근마켓과 같은 스타트업들은 고유 특성상 전략적 변화와 비즈니스 모델 재평가 과정에서 저평가가 이뤄질 경우, 구조 조정과 같은 경량화과정을 피하기 어렵다.

때문에 당근마켓 역시 비용 절감을 위해 인력 감축 또는 회사 운영을 재정 능력에 맞추기 위한 조직 개편 등이 필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국민의 중고거래 플랫폼, 처음부터 적자였다


사진=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당근마켓은 2015년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계속 적자를 기록해왔다. 회사 규모는 점점 커졌지만, 영업손실은 매년 불어났다. 지난해에만 565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매출 499억원보다 더 많다. 당기순손실 역시 200억원 가까이 늘어난 540억원으로 커졌다. 2015년 설립 이후 최대규모였다.

올해 들어서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은채 적자 행진이 계속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근마켓의 주요 수익모델은 광고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광고 수익은 254억7432만원 수준으로 전체 수익의 약 99%를 차지했다.

주요 사업인 중고거래 서비스에서 수수료를 전혀 받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광고 이외 수익 모델이 전혀 없어 적자 탈피를 위한 체질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수수료가 포함된 결제 서비스인 '당근페이'를 시장에 선보였지만, 이로 인한 영업수익이 고작 9억원에 그치는 등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 당근마켓 구조조정 들어간다? 회사는 점점 커졌지만 계속 적자였다고…▶ "개방형 냉장고에 문 설치한다" 전기 사용량 절감 기대해▶ "나도 몰랐던 아이 2명" 이게 뭐냐 따지니까 '이혼하자' 적반하장▶ 당근마켓에서 1500만원 상당의 롤렉스 훔쳐 도망가다 붙잡힌 10대▶ "970만원 후원금 받았다"…카메라 2시간 켜놓고 조민이 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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